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좌파 매체가 불법적으로 취득한 국민의 개인 정보를 악용해 민원인을 특정하고 스토킹 수준의 테러까지 자행하고 있습니다.
‘신학림-김만배 대선공작 녹취록 보도’에 대한 방심위 징계를 두고 그 보복의 칼날을 무고한 국민에게까지 휘두르는 무도함의 극치를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민원인 개인 정보를 유출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중대한 범죄행위입니다. 국민 기본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이자 탄압입니다.
민원인 개인의 신상은 그 민원의 내용과 대상 등을 막론하고 절대로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최우선적으로 보호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민주당은 사실 관계를 확인하지도 않은 채 해당인을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가족과 지인으로 특정하고 ‘민원 사주’ 운운하며 겁박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자신들에게 불리한 내용이 민원에 포함됐다는 이유만으로 허위의 사실까지 가공해 선량한 국민을 윽박지르고 위원장을 향해 도를 넘은 비난을 퍼붓고 있습니다.
당시 뉴스타파 관련 보도에 대한 민원은 180여 건이나 접수됐었습니다. 하지만 뉴스타파 관련 심의는 민원에 의한 것이 아니라 류 위원장이 취임하기 전에 위원장 대행의 단독 부의권 행사에 따라 긴급 안건으로 상정된 것이었고 이미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당국은 민원인과 관련된 각종 의혹 및 개인정보 유출 등에 대한 경위를 파악함은 물론, 민원인의 헌법적 권리를 침해하고 방심위의 업무를 방해한 행위에 대해 반드시 진상을 규명해야 할 것입니다.
2023. 12. 27.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윤 희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