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12월 28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오늘은 올해 마지막 국회 본회의가 열리는 날이다.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 연장 등 올해를 넘기기 전에 처리해야 될 민생 법안들이 국회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통상 연말 마지막 본회의는 산적한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해 개최되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국민들께 민생 선물을 드리는 것이 국회의 당연한 책무이기도 하다. 그러나 오늘 민주당은 이러한 책무를 외면하고 마지막 본회의에서 쌍특검법을 의결하여 올해 마지막 본회의를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쌍특검법은 처음부터 철저하게 총선 민심 교란 목적으로 자신들의 다수 의석을 악용한 것이다. 수많은 사법리스크를 덮고 정쟁을 통해서 수사를 방해하고 재판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돌려보려는 목적을 국민들께서 잘 알고 계신다.
국민들이 주신 국회 다수 권력을 국민들을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정략적인 이익에 악용하는 민주당의 모습은 뻔뻔함을 넘어 국민들께 부끄러울 지경이다. 지난 4년간 민주당이 국회 다수 권력을 가지고 부린 수많은 입법 폭주와 횡포를 국민들께서 선거를 통해서 심판해 주실 것이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국민 기만과 입법 폭주에 대해서 더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겠다. 의원님들 올 한 해 수고 많으셨다. 선민후사의 자세로 국민의힘이라도 민생을 지키고, 정치의 기본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당부드린다. 감사하다.
2023. 12. 28.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