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서울중앙지검에 국고손실, 횡령, 배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형사 고발당했습니다.
지난 2018년, 김 여사의 인도 방문을 위해 문체부는 대통령 전용기 비용 2억 5천만 원을 포함해 관련 예산 4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김 여사는 인도 측의 공식요청이 없었음에도 대통령이 없는 대통령 전용기에 오르며 지인의 딸과 청와대 요리사까지 동행해 인도를 방문했습니다.
이는 사실상 김 여사의 ‘타지마할 여행’이며, 해당 방문은 직권남용의 결과로도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김 여사의 수많은 의상과 장신구 등 사치품의 구매 자금에 대한 의혹도 존재하는데, 만약 특수활동비를 사용했다면 명백한 국고손실과 횡령, 배임 등에 해당하는 중범죄입니다.
김 여사의 ‘혈세 관광’, ‘옷과 사치품 구매 자금 출처’ 등은 국민적 공분을 낳은 것은 물론, 하나의 의혹도 해소되지 않은 채 영부인의 ‘권력 사유화’로 남아 있습니다.
김 여사는 48회의 해외 순방을 다니며 역대 영부인 중 최다 순방 기록을 세웠습니다.
김 여사의 개인적 욕망을 위한 국고 낭비와 횡령, 특활비 유용 혐의에 대한 진실규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국민의 피와 땀이 섞인 혈세를 낭비한 범죄 의혹만큼은 한 점 모자람 없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국민적 의구심을 해소해야 할 것입니다.
2023. 12. 28.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