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은 '정치 개혁의 아이콘'으로 등장한 한동훈 위원장의 비대위 체제가 두려워 트집부터 잡는 것입니까?
진영 논리에 갇힌 민주당은 구자룡 변호사, 민경우 소장, 김경율 회계사, 박은식 대표 같은 분들을 '극우'로 몰았습니다. 일베에서 활동하던 '원조 극우'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 아닙니까.
구자룡 변호사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지적해 왔고, 민경우 소장은 운동권 특권세력의 부조리를 비판해 왔으며, 김경율 회계사는 조국 사태 이후 민주당의 내로남불에 환멸을 느껴 중도에서 활동해 온 분입니다.
박은식 호남대안포럼 대표는 민주당이 호남을 정치적으로 이용만 하고 정작 호남 지역의 발전에 신경 쓰지 않는 것에 분노한 '진짜 호남을 사랑하는 청년'입니다.
합리적으로 민주당을 비판하면 극우 프레임을 씌우는 것입니까.
민경우 소장은 386세대가 나이와 지위만으로 젊은 세대의 성장을 막는 사회 현상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했지만, 발언 즉시 그 자리에서 사과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김은경 혁신위원회 위원장 당시 위원장 신분으로 '남은 수명에 비례해 투표권을 줘야 한다'며 어르신들을 폄하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습니다.
김은경 전 위원장의 발언을 놓고 어르신들이 분노하는데도 버티고 버텼고 그러다 여론에 등 떠밀려 나흘이 지나서야 사과했습니다.
박은식 대표는 출산 장려대책이 가정을 꾸리는 남녀에게 골고루 돌아가야 한다는 취지로 글을 쓴 것인데 앞뒤 문맥을 다 자르고 망언이라고 하는 것은 무슨 경우입니까.
여성을 암컷이라 빗대며 비하한 민주당의 내로남불 막무가내식 DNA를 떨쳐내지 못하는가 봅니다,
노인과 여성을 폄하하고도 이를 인정하지 않던 민주당이야말로 반성하고 또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발 혁신과 개혁에 배 아파할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어떻게 민주당을 뜯어 고칠 지부터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2023. 12. 28.
국민의힘 대변인 김 예 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