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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은 음모론자, 반국가 인사, 고문치사 사건 주동자 등으로 채워진 자신들의 모습부터 되돌아봐야 합니다.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12-29


 

 

 

민주당에 묻습니다. 천안함 폭침은 누구의 소행입니까.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주적은 누구입니까.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당연한 소임으로 여겨야 할 정치가 대한민국을 수호하다 순국한 천안함 장병들을 이렇게 모욕해선 안 됩니다.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했다는 사실을 부정하는 음모론자가 인재영입 대상이 되는 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박선원이라는 민주당 4호 인재는 단순히 음모론을 맹신하는 필부가 아닙니다.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 국정원 제1차장 등 대한민국의 안보 전반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던 고위직을 지낸 인물입니다.

 

이런 사람이 북한의 어뢰 공격을 부정하는 주장을 했고, 이 주장이 북한이 발간한 천안함 침몰 사건의 진상이라는 책자에 고스란히 인용되기까지 했습니다.

 

북한의 책자는 미국 브루킹스연구소의 한 연구원의 주장을 인용하는 모양새를 취하며 어뢰 접근 폭발이었다면 배에 어뢰 파편에 의한 파공이 가득 있어야 하나 발견되지 않았고 어뢰에 의한 공격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그 해당 연구원이 바로 박선원 전 차장인 것으로 언론에 보도된 것입니다.

 

이 주장은 전문가들의 결론과는 완전히 배치되는 것으로서 마치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궤변에 불과합니다. 북한을 대변하는 음모론자민주당 표 안보 전략가인 셈입니다.

 

박 전 차장은 1980년대 반미학생운동 조직 삼민투의 위원장을 지냈고 민주화 운동을 했다는 이력을 내세워 정치권에 줄을 댔습니다. 민주당 인사들이 틈만 나면 들이미는 '민주화 운동'이라는 영수증이 실은 본인 영달을 위한 청구서였음을 보여 주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민주당은 상대 당의 새 지도부를 비난하기에 앞서 음모론자, 반국가 인사, 고문치사 사건 주동자 등으로 채워진 자신들의 모습부터 되돌아보고 깊이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

 

2023. 12. 29.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윤 희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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