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최근 윤석열 정부가 실정을 덮기 위해 경찰 수사권을 이용했다는 황당한 음모론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역시 조 전 장관 답게 어떠한 근거도 제시하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윤석열 정부를 흠집 내고, 국민을 갈라치기 위한 수준 이하의 선전선동에 불과합니다.
조 전 장관이 몸담았던 문재인 정부에선 수사권을 정치에 이용했는지 모르겠지만, 윤석열 정부도 그럴 것이란 억측은 거두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동료시민들은 경찰이 유명인을 수사한다고, 정치권의 문제점을 덮어줄 만큼 어리석지 않습니다.
동료시민들의 수준을 과소평가하는 조 전 장관의 편협한 문제의식, 철 지난 선민의식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비판받아야 할 건, 정권에 따라 사람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는 조 전 장관 본인의 내로남불입니다.
공교롭게도 조 전 장관의 중대 범죄 혐의에 대한 2심 선고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앞장서 정부·여당을 비판한다고, 범죄 혐의를 벗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정치탄압 코스프레’에 더 이상 속지 않습니다.
중대 범죄 혐의를 받으면서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사과·반성은커녕 음모론으로 위기를 넘으려는 ‘86 운동권’은 심판받아 마땅합니다.
국민의힘은 동료시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는 ‘86 운동권’ 정치를 청산하고,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거듭나겠습니다.
2024. 1. 2.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이 민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