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024. 1. 4.(목) 15:15,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충북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종배 충북도당위원장>
반갑다. 오늘 우리 신년인사회에 충북도당 당원동지 여러분 참 많은 분들 참석해 주셨다. 당초엔 조금 작은 데로 그전에 하던 대로 했었는데 제가 아무래도 좀 넓은 곳으로 가야되겠다 싶어서 좀 바꿔보도록 지시했는데, 오늘 오셨다가 자리가 없어서 그냥 가신 분들도 계시고 참 많은 분들이 이렇게 참석해 주신 데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또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서 우리 충북도당의 당원동지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축언을 드린다.
오늘 행사를 축하해 주시고 참석해 주시기 위해서 바쁘신 일 뒤로하고 참으로 귀하신 분들 많이 참석해 주셨다. 특히 한동훈 비대위원장님 참석에 감사드린다. 우리 한동훈 비대위원장님 청주 한씨다. 우리 청주가 뿌리인 것 아시나. 조상의 뿌리가 우리 청주, 청주에서 비롯됐다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고 또 청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셔서 우리 청주 사투리, 충북, 충청도 사투리를 쓰시는 그런 영원한 충북, 영원한 청주 사람 한동훈 비대위원장님 뜨겁게 환영해 주시기 바란다.
오늘 중앙당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님과 함께 수고하시는 분들 몇 분 소개를 드리겠다. 박은식, 김경율 비대위원님 평소 존경하는 분들인데 우리가 어려울 때 우리 당을 위해서 비대위원을 기꺼이 이렇게 맡아 주시고 오늘 귀한 시간 내주신 두 분께도 감사를 드린다. 또 우리 장동혁 사무총장님, 충남 보령·서천 충청인이시다. 우리 총선 승리의 실무 책임을 맡으실 분이다. 오늘 이렇게 귀한 시간 내서 참석해 주셔서 고맙다. 김형동 비서실장님 경북 안동 예천 출신인데, 두 분 다 아주 훌륭한 분이고 제가 좋아하는 미래 창창한 그런 동생들이다. 와주셔서 고맙다. 또 우리 윤희석 대변인님 함께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또 아울러서 도내 우리 정우택 국회부의장님 비롯해서 당협위원장님들, 김영환 도지사님 또 시장·군수님들 황영호 도의회 의장님을 비롯해 시·군의회의장님들 참석해 주신 데 대해서도 아울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새해를 맞이해서 각 기관 단체마다 시무식을 하고 신년인사회를 하면서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고 있는데, 우리 국민의힘 충북도당 신년인사회는 어느 기관, 또 어느 해보다도 의미가 깊고 또 비장한 각오로 오늘 이 자리에 모였다. 올해는 총선이 있는 해이다. 불과 90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은 우리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르고 충청북도의 미래를 가르는 중차대한 선거이다.
여러분, 우리 1년 8개월 전에 윤석열 대통령, 여러분들이 만들어 주셨다.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 밤낮없이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서 열심히 뛰고 또 뛰고 계신다. 그러나 거대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 실패를 바라는 게 실패하는 게 자기들의 존재 이유인 양 막가파식 탄핵, 입법 폭주를 하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윤석열 정부를 마구마구 흔들어 놓고 있다. 여러분 잘 알고 계시죠? 윤석열 정부가 성공해야 대한민국을 구하는 길이고, 그것이 바로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을 살리는 길이라는 것을 너무나 다 잘 알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우리 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해서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해서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을 살려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동의하시는가.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이곳 청주 장애인스포츠센터는 윤석열 대선 후보께서 후보 되시고 처음으로 우리 충북을 방문하셔서 필승결의대회를 했던 곳이다. 오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되시고 첫 번째 충청북도 방문을 하셔서 이곳에 오셨다. 왠지 잘될 것 같지 않은가. 여러분.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승리의 결실을 얻었듯이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총선 승리의 결실을 얻을 것이다’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동의하시는 분만 박수 주시라.
우리 충청북도는 대한민국의 중심이다. 중심에 서서 모든 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했다. 충북이 이기면 전국이 이긴다. 저는 여러분을 믿고 충청북도 8석 모두 우리가 승리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여러분 믿어도 되겠나.
청주 사람,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치고 서로 손을 굳게 잡아서 힘차게 총선 승리를 향해 나아갑시다. 여러분. 마지막으로 구호 한 번 외치고 물러가겠다. 2024 총선 승리 우리가 책임진다. 감사하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저 뒤에 계신 분들까지 너무너무 반갑다. 충북의 동료 여러분, 우리가 드디어 오늘 만났다. 저는 참 좋다. 저는 이곳 청주에 수동성당에서 성안나유치원을 다녔고, 거기서 지금은 은퇴하신 함제도 신부님 옆에서 복사를 했었다. 시네마 천국에 나오는 토토처럼 말이다.
그리고 무심천 뚝방길을 걸어서 모충동 운호국민학교를 다녔다. 눈치채셨다시피 저도 국민학교를 다닌 세대이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저보고 어리다고 욕하는데 그건 고맙게 생각한다. 제 옛 친구들 그리고 선생님들 그리고 이웃분들이 혹시 여기 와 계실지도 모르겠다. 너무 반갑다.
저는 지난 정권 때 네 번 정도 좌천을 당했었는데, 그 세 번째가 바로 이곳 충북의 진천이었다. 그런데 저는 참 좋았다. 매일 저녁마다 혼자 책 한 권 들고 가던 케이크 집, 안녕케이크라고 있었다. 그야말로 제 인생에서는 이 진천에서 보낸 시간이 사실 화양연화 같은 시절이었다. 언제 진천에 가시면 안녕케이크란 곳에 가보셔서 우유케이크를 한번 드셔보시기를 권한다.
여러분, 충북은, 충북의 우리 동료시민들은 만만한 분들이 아니시다. 민심의 바로미터라고 한다. 충북의 마음을 얻는 것은 대한민국의 마음을 얻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중도 혹은 스윙보터들이 이곳에 많이 계시다는 말들도 한다. 여러분, 우리 모두 우리에게 중도 확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는 말하지 않나. 그 중도라는 건 아마 수많은 이슈들 중에서 평균적으로 중간 언저리에 있는 지점에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란 말이겠다. 쉽게 말하면 말이다.
그런데 저는 수많은, 굉장히 많은 현실 세계 이슈 중에서 모두 중간 지점에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우리가 만나는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어떤 이슈에서는 우측의 어느 지점의 생각을 지지하고, 어떤 이슈에서는 좌측의 어느 지점에 생각을 갖지만 평균 내 보니까 중간 지점의 생각으로 수렴하는 것이 결국 우리가 생각하는 중도층이고 우리가 마음을 잡아야 할 스윙보터이자 민심의 바로미터라고 생각한다.
저는 이런 분들께 우리를 선택해달라고 설득하는 방법은 모든 이슈에서 각각 합리적인 답, 맞는 답을 내는 거라고 생각한다. 모든 이슈에서 미적지근하게 중간 지점을 선택하는 것, 답이 아니다. 우리는 어떤 이슈에서는 오른쪽에 정답을 낼 것이고, 어떤 이슈에서는 그보다 왼쪽의 정답도 찾을 거다. 그것을 통해서 중도에 계시는 우리의 동료시민들을 설득할 것이다.
결국 그렇게 우리가 건건별로 선의를 가지고 공공선을 생각하고 동료시민을 생각하면서 맞는 답을 낸다면 우리의 답이 그런 중도층에 계시는 시민들에게 설득력을 가질 만한 타율이 더 높아질 것이다. 결국 그게 우리가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중앙당에서 그런 답을 내겠다. 충북의 동료 여러분들께서는 충북의 동료시민들이 원하는 충북의 현안에 대한 정답을 내주십시오.
여러분, 우리가 가끔 잊어먹고 있는 것이 있다. 우리가 권력을 갖고 있다는 거다. 우리가 지난 대선에서 기적적으로 승리해서 대통령을 보유한 당이라는 점이다. 그 의미는 우리가 충북민이 원하는 정책을 만들면 그건 그대로 실천으로 이어질 것이다. 그게 아무리 다수당이라 하더라도 민주당은 약속에 불과하다. 우리의 정책은 현금이고, 다수당이지만 민주당의 정책은 약속어음일 뿐이다.
우리 좋은 정책을 만들어 주십시오. 제가 중앙정부와 함께 그 정책을 바로바로 체감할 수 있게 실천하겠다. 우리 이번에 충북민이 원하는 박력 있고, 정교한 정책을 만들고 실천해서 우리 충북의 동료시민들에게 정말 사랑받아 봅시다.
충북의 동료 여러분, 우리 지금 상황은 녹록지 않다. 그렇지만 우리에겐 길이 보인다. 여러분이 보고 계시는 지금 저, 저는 4월 10일 이후 인생은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 우리가 반드시 이기는 길이라면 저는 뭐든지 할 것이다. 그리고 그 결기가 우리 동료시민들에게 느껴지게 할 것이다. 여러분도 함께 가 주십시오. 함께 가면 길이 된다.
우리 함께 가봅시다. 딱 100일 남았다. 이 100일의 시간은 정치적인 에너지가 모이는 시간이다. 여기 많은 정치인이 계시는데 우리 앞에 있는 이런 정말 이름만 대면 천하를 호령할 만한 정치인들, 이 100일 동안은 정말로 우리 시민들, 눈치 볼 수밖에 없다. 저도 너무너무 눈치 보인다. 이때를 이용하십시오. 우리 정치인들 이용하십시오. 우리가 충북민들이 정말 원하는 변화를 이 100일 동안 해내겠다. 이 100일 짧지만 짧지 않다. 우리가 반드시 해낼 것이다. 충북의 동료 여러분, 우리와 함께, 저와 같이 가주십시오. 함께 가면 길이 된다.
<박은식 비상대책위원>
안녕하신가. 광주의 아들 박은식이다. 저는 충청도랑 특별한 인연이 있지는 않은데, 광주에서 이렇게 여러 가지 활동, 호남대안포럼이라는 시민단체를 만들어서 정율성 반대 투쟁도 하고 그리고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에 칼럼을 쓰면서 그런 점들을 당에서 좀 예쁘게 봐주셨던 것 같다. 지금 인재영입위원으로서도 활동하고 있고 그리고 비대위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지금 충청도는 좀 다르지만, 호남 같은 경우는 정치적인 지형이 많이 지금 기울어져 있다. 지금 사실 충청도도 어느 정도는 마찬가지이다. 이것을 우리 당원분들이 힘을 합쳐서 바꿔야 한다. 바꿔야만 윤석열 정권이 성공할 수 있고 대한민국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모두 힘을 합쳐주시기 바란다. 감사하다.
<김경율 비상대책위원>
반갑다. 소개받은 비상대책위원 김경율이다. 시도마다 진행하는 방식이 달라서 제가 따로 말씀을 준비 안 했다. 다만 이 말씀은 한번 드리고 싶다. 요즘 기자분들이 제 얼굴을 보고 많이 바뀌었다, 조금 예전에 비해 많이 순해졌다. 예전에는 항상 좀 독을 품고 살더니 요즘은 좀 항상 여유롭다 이런 말씀을 하는데, 한번 제가 고민을 해봤다. 제가 왜 이렇게 얼굴이 바뀌었을까.
몇몇 기자분들은 그러시더라. 비대위원으로 들어갔는데 이제 회계사님도 국회의원을 달게 되지 않겠냐 그래서 그런 거 아니냐 했는데, 그 말씀은 좀 잘못된 것 같더라. 저도 은근 그런 기대를 가지고 왔는데, 첫날 한동훈 비대위원장께서 본인은 짜장면도 짬뽕도 안 먹겠다. 출마하지 않겠다 해서 제 꿈은 그렇게 깨졌다.
결국 제가 왜 이렇게 얼굴이 좋아졌을까 이런 생각을 해봤다. 어제 몇몇 기자분들하고 말씀을 나눴었는데, 제가 시민사회에 몸담으면서 종종 그런 말을 했다. 이런 말씀 나가면 또 적절할지 모르겠는데, 나는 상대방을 이렇게 경상 2주 3주 이 정도 하려고 하지 않는다. 적당히 끝내려고 하지 않고 내가 죽든 상대가 죽든 끝을 보려고 한다 뭐 이런 말을 했었다.
그래서 조금 항상 주변 기자들도 그렇고 여러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너무 독을 품고 산다.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 이런 말을 했는데, 작년 말에 한동훈 위원장께서 이렇게 비대위원 제안을 하시길래 많은 고민을 했다.
우선은 내가 과연 정치권에 발 디디는 게 옳은가? 맞나? 저는 남하고 대화하고 타협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맞을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했었는데, 여하튼 발 담게 되면서 한 번 앞으로는 정치를 갈등의 장이 아니라, 증오의 장이 아니라 한번 대화와 타협으로 그리고 희망을 품어가는 장으로 바꾸고 싶었다. 결국은 저의 그런 자세가 제 얼굴에도 나타난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한다.
우리 한동훈 위원장님 분명히 비상의 상황을 맞이하여서 국민의힘 당원으로부터 비대위원장으로 추천이 되었다. 저는 그렇게 본다. 우리 한동훈 위원장을 비롯하여서 국민의힘이 그리고 당원들이 바뀌면 우리 청주가 바뀌고 충북이 바뀌고 우리나라가 바뀐다고 생각한다. 여러분 우리 같이 한번 바꿔봅시다. 저도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감사하다.
2024. 1. 4.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