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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면밀한 감시 체제와 만반의 대비 태세로 북한의 위협에 단호히 맞설 것입니다. [국민의힘 김예령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4-01-06

9·19 군사합의 파기 이후 북한은 남북 군사충돌 가능성을 거론해대며 협박하듯 새해 벽두부터 무력 시위에 나섰습니다. 


어제 북한이 서해 최북단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200여 발의 해안포 사격을 가해 연평도·백령도 주민들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우리 군은 도발에 상응하는 해상 사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그후 북한은 우리 측의 군사 행동에 대한 조치라는 적반하장 행태와 더불어 “민족, 동족이라는 개념은 이미 우리의 인식에서 삭제됐다”고 비난까지 퍼부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가 북한산 미사일로 우크라이나를 공격했다는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한국을 향해 사용할 수 있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성능과 살상력을 러시아를 통해 실전 테스트한 것이라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 미사일이 하마스와 예멘 후티 반군에 흘러 들어갔다는 지적도 이미 여러 차례 제기됐습니다. 국제적 평화를 위해 다른 나라들과 공조해 북한의 무기 수출을 원천 봉쇄하는 방안을 고려해야만 합니다.


최근 9·19합의 파기 직후부터 북한의 군사적 행동은 그 수위를 넘고 있습니다. 


감시초소(GP) 복원에 나서더니 최근엔 콘크리트 초소를 건설, 경의·동해선 육로 일대까지 지뢰를 매설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으로 북한이 우리에게 무력시위와 국지전 등 군사적 행위를 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불안전한 안보 상황에서 우리 군과 윤석열 정부는 면밀한 감시 체제와 만반의 대비 태세를 한층 강화할 것입니다.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에는 그 어떤 것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냉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2024. 1. 6

국민의힘 대변인 김 예 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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