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가 조직적으로 작성 중인 통계를 유출해 조작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장하성 당시 정책실장 지시로 한국부동산원의 통계를 공표 전 받아보는 시스템을 만들고,
자신들에게 불리한 통계가 나오면 이를 조작하도록 압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검찰이 당시 청와대 행정관들의 휴대전화와 진술 등을 통해 이같은 정황을 파악했다고 하니, 이제 진실의 시간이 머지않았습니다.
작성 중인 통계를 공표 전 제공하거나, 누설하는 건 명백한 위법 행위입니다.
자신들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통계 조작으로 가리겠다는 위법적 발상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통계 조작은 이미 시장 가격과 통계의 괴리를 통해 사실상 입증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렇기에 문재인 전 대통령도 청와대의 조직적 통계 조작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것입니다.
조작감사, 기획수사 같은 정치적 수사를 반복하며, 실무자들에게 책임을 떠넘기기엔 너무 많은 정황과 증거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이 통계 조작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는데 적극 나서는 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입니다.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해 사과하고, 청와대의 조직적인 통계 조작에 대해 응당한 책임을 지길 바랍니다.
2024. 1. 8.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이 민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