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대한민국을 ‘주적’으로 규정하고 ‘초토화’ 운운하며 군사적 위협을 가했습니다.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의도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폭력의 언어를 사용하고 국제사회의 규범마저 깡그리 무시하는 김정은 정권의 무도한 행태를 강력하게 규탄합니다.
최근 북한은 탄도 미사일 발사, 해안포 사격, 무인기 침범 등 먼저 9.19 군사합의를 헌신짝 버리듯 내팽개쳐 놓고도 대한민국과 미국이 침략 전쟁을 위해 준동하고 있다며 적반하장식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정은 정권이야말로 최근 대한민국의 안보와 더 나아가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전쟁 범죄자나 다름없습니다.
대한민국은 흔들리지 않는 ‘즉·강·끝’ 안보 태세와 굳건한 한미동맹의 ‘강력한 힘’을 기반으로 이러한 김정은 정권의 위협에 단호하게 맞설 것입니다.
아울러 국가 간 연대를 통해 김정은 정권의 이러한 무모한 도발이 세계 평화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는 점을 널리 알리고 자유와 평화라는 공동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함께 대응할 것입니다.
김정은 정권은 이제라도 무모한 무력 도발을 멈추고 즉각 대화에 나서야 합니다.
군사적 도발과 핵무기로는 정권을 결단코 유지할 수 없다는 점을 하루빨리 깨달아야 합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철저한 안보 태세를 유지해 대한민국을 반드시 지켜낼 것이며, 북한 김정은 정권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점을 국민께 약속드립니다.
2024. 1. 10.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김 온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