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총선을 80여 일 앞두고 정치권과 온라인상에서 허위사실을 조직적으로 퍼뜨리고, 확대 재생산하는 행태가 날로 심해지고 있습니다.
친야성향 커뮤니티와 SNS에 떠도는 소문, 일방 주장을 민주당이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은 채 논평으로 쏟아내고, 보도되게 하고, 이를 또다시 커뮤니티와 SNS에서 재탕, 삼탕하고 있습니다.
있지도 않은 문제가 마치 세간의 큰 이슈인 것처럼 국민들께 인식되도록 만드는 일,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정치공작이자, 국민의 선택권을 본질적으로 침해하는 선거농단입니다.
정책과 비전, 정치개혁에 대한 건설적 논의보다는 상대 진영의 유력 주자에게 부정적 이미지를 덧씌워 쉽게 선거를 이기려는 고질적인 병폐입니다.
누군가는 달콤한 과실을 챙겨 왔기에 근절되지 않고 있는 못된 정치관행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친야 성향의 유튜브 채널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한 초등학생 어린이와 사진찍는 영상을 조작해 마치 아동학대를 즐긴 것처럼 허위선동을 했습니다.
또 부산에서 야구를 직관한 적이 없다며 민주당 인사들과 친야 성향 커뮤니티에서 선동에 나섰지만, 봉다리 응원 사진이 공개되면서 오히려 훈훈함만 더해졌습니다.
2017년 대선 당시에도 민주당은 드루킹을 이용해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을 3% 차로 추격하던 안철수 후보에게 'mb 아바타', '갑철수', '안초딩' 등 부정적 이미지를 덧씌웠습니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에게도 부정적인 댓글을 집중적으로 올려 중도사퇴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민주당의 이러한 조직적 허위선동과, 이를 확대 재생산하는 정치행태가 근절되지 않는다면 대의민주주의를 가장한 여론조작, 민심조작만이 판을 칠 것입니다.
더이상 이런 정치행태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단호히 대처하겠습니다.
조직적으로 이뤄지는 '아니면 말고식'의 허위선동에 대해서는 엄정한 조치가 잇따를 것입니다.
상대방 깎아내리기를 위한 허위선동이 아닌, 국민을 위한 정책과 비전으로 진심으로 경쟁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소중한 유권자이자 이 나라의 주인인 국민들께서 선거를 통해 주권자의 의사를 제대로 관철할 수 있는 토대를 세우는데 국민의힘이 앞장서겠습니다.
2024. 1. 14.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정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