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민의힘은 어제 공식적으로 공천룰을 발표했습니다. 보수 정당에서 최초로 공천심사 전 객관화된 공천 규정을 공개함으로써 공천 과정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함입니다.
오늘 한동훈 위원장이 서울시당 신년 인사회에서 김경률 비대위원의 험지 출마 선언을 격려하자 일각에서는 낙하산 공천을 운운하고 있습니다.
김 위원은 조국흑서의 저자로서 진영과 무관하게 공정과 정의를 위해 싸워온 인물이며, 당내 영입 인재로서 얼마든지 좋은 지역, 양지를 택해 경쟁할 수 있는 인물입니다.
그럼에도 편한 길을 택하는 대신 솔선수범해 민주당 텃밭에서 똬리를 틀고 있는 민주당 86세대의 상징이자 민주당 지도부인 정청래와 붙겠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한 위원장은 이러한 용기와 희생정신에 대한 격려를 통해 격전지에 도전하는 수많은 후보에 사기를 진작하고자 한 것이지 공천 확정 발표를 한 것이 아닙니다.
이미 어제 공천룰이 발표됐고, 어떤 지역이든 공정한 공천룰이 적용될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공정한 경쟁을 통해 이기는 공천을 할 것입니다. 이러한 공천을 통해서 국민의힘의 승리를 동료 시민의 승리로 만들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이기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이겨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동료시민의 보다 나은 삶과 대한민국이 재도약하는 길을 여는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공정하고 이기는 공천을 실천할 것임을 약속합니다.
2024. 1. 17.
국민의힘 대변인 김 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