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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증오정치 끝내자”는 말, 말이 아니라 행동과 실천으로 보여주십시오. [국민의힘 정광재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4-01-18


‘통합’의 메시지를 기대했지만, 이재명 대표의 복귀 후 발언에는 분열과 혐오만이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당장 산적한 현안에 대한 입장 표명은 전혀 보이지 않은 채 ‘기승전 정부비판’, ‘피습 음모론’을 부추기는데 열을 올리는 모습은 안타깝기만 합니다.


손바닥 뒤집듯 입장을 바꾸고 있는 비례대표 선거제도부터,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형 이상 확정된 국회의원의 재판 기간 세비 반납이라는 특권 내려놓기, 국회의원 정수 250명 축소 등 국민의힘이 제안한 정치개혁안에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묵묵부답입니다. 


민주당 일각에서는 선거제와 관련해 연동형·병립형 비례 절충안을 비롯해 비례연합신당, 조국신당 등 민주당 2중대를 모아 ‘위성정당 시즌2’를 만든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의석수를 불려보겠다는 얄팍한 꼼수만 있을 뿐입니다. 


게다가 민주당 내부의 분열이 가시화된 상황에서, 이 대표는“통합에 많은 노력을 했다”고 말하지만,“원칙과 상식 의원들에게 전화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나”라는 반문만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 대표 복귀 이후에도, 그 어느 것 하나 시원하게 명확한 입장을 들은 게 없습니다.


정치개혁에 대한 국민의 요구마저 무시하며, 정쟁에만 혈안이 되어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도돌이표 정쟁의 막’만을 힘껏 올렸을 뿐입니다.


결국 “증오정치를 끝내자, 자신부터 먼저 돌아보겠다”는 이 대표의 말은 허언에 불과했던 것입니까.


실천 없이 쉽게 내뱉은 말은 허울뿐인 허상일 뿐입니다. 이 대표의 말이 아닌 ‘실천’과 ‘행동’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2024. 1. 18.

국민의힘 대변인 정 광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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