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1월 18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윤재옥 원내대표>
오늘 우리 비대위원장님 나오시니까 많이 의원님들이 와주셔서 의원총회가 아주 성황리에 개최돼서 기쁘게 생각한다. 여러분 지난 9일 날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입법폭주를 다시 감행해서 사회적 참사를 정쟁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는 이태원특별법을 단독처리했다.
유가족에 대한 또 피해자에 대한 지원 그리고 재발방지대책을 포함시켜서 진정으로 희생자 또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법을 만들어야 하는데도 독소조항이 그래도 이렇게 담겨져 있고 참사를 정치적으로 쟁점화하는 그런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국회 다수당이 국회의 소임과 역할을 저버리고 의회 폭거를 했지만, 소수당으로서 저희들이 할 수 있는 수단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위기 상황에서 우리 국민의힘이 더 많은 의견을 나누고 가장 최선의 길을 찾아서 결정하기 위해 오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그리고 오늘 나머지 현안들이 많이 있다. 국회의 현안과 관련된 논의도 허심탄회하게 하도록 하겠다. 국민의 기준에서 국민이 이해할 수 있는 또 납득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의원님 여러분들의 많은 의견을 부탁드린다.
오늘 의총에는 국민의힘의 변화를 이끌고 총선 승리의 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또 동분서주하고 계시는 한동훈 비대위원장님과 비상대책위원님들이 함께해 주셨다. 비대위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의원님들 전체와 만나는 자리인 만큼 국민의힘이 원팀이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우리 큰 박수로 환영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안녕하신가. 비상대책위원장 한동훈이다. 보다 일찍 인사드려야 하는 건 맞는데 제가 여기 계신 분들 대부분을 뵈었는데 전국을 2주에 걸쳐서 하루도 빠짐없이 돌았다. 우리 국민의힘은 그만큼 국민과 시민을 우선하는 정당이기 때문이다.
우리 국민의힘이 꽃피는 4월에 반드시 승리하기를 저는 바란다. 여러분들도 그러실 거고 여러분들도 모두 그걸 열망하실 것이다. 많은 시민들도 우리에게 감정이입을 하셔서 지금 저런 발목잡기 정치, 음모론 정치를 이번 4월에 끝내주시기를 바라고 계실 것이다. 여러분 모두가 그 마음이 크시겠지만, 저는 이렇게 확신한다. 이번 4월에 저는 정말 이기고 싶고 여기 계신 누구보다도 더 정말 이기고 싶다는 말씀드린다. 그렇기 때문에 그 이기기 위한 길을 명분이 있고 원칙을 지키는 한 뭐든 찾을 것이라는 말씀드린다.
저는 여러분 아시다시피 정치 경험이 없다. 그렇지만 지금 우리는 그런 절실함과 그런 파격을 찾을 때이다. 그래야만 승리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렇지만 저는 여기 계신 원내 동료 여러분들의 경험을 믿는다. 의지한다. 왜냐하면 제가 모르는 건 모르는 거다. 그리고 어떤 감을 잡고 경험을 하기 위해서는 절대적 시간이라는 게 필요하다. 바로 제가 여러분과 그리고 윤재옥 원내대표님과 유의동 정책위의장님과 장동혁 사무총장님과 이양수 의원님과 같이 가야 하는 이유이다. 여러분 저와 같이 가주십시오. 저는 이기는 길이라면 뭐든 하겠다.
제가 어제 잠깐 중진분들 뵙는 자리에서 드린 말씀인데 약간 보도가 됐다. 제가 국민의힘에 온다고 하니까 주변의 많은 해설가들이 물론 저를 아끼는 해설가분들이기는 하다. 저에게 ‘너무 빠르다’, ‘이미지를 그렇게 소모하면 안 된다’, ‘너는 소모 당할 것이다’,‘지금은 아니다.’라고 이렇게 충고하셨다. 저는 4월 10일까지 완전히 소모되겠다.
저는 이번 총선은 누가 더 국민에게 절실하게 다가가느냐에 승부가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음모론을 퍼트린 세력, 사사건건 국민의 앞길, 정치의 앞길을 막는 세력, 우리는 아니다. 우리는 절실하게 승리하고 싶고 그 이유는 그래야만 지금 이런 독주, 이런 무법천지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절실하게 승리하고 싶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까지 5가지의 정치개혁을 말했다. 간간이 있어오던 얘기라고 말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번은 다르다. 왜냐하면 우리는 정말로 절실하기 때문에 정말로 그 특권 내려놓기 정치개혁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국민들이 우리 얼굴을 보시고 우리 여기 모여 있는 의원들의 눈빛을 보신다면 우리 이번에 말하는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 이상 징역 확정시에 세비 반납, 귀책 사유가 있는 지역에 불공천, 국회의원 정수 축소 그리고 오늘 제가 추가로 말한 출판기념회 관련해서 정치자금을 받는 부분을 금지하는 것, 그 부분 우리는 반드시 해낼 것이라는 것을 우리 여기 모인 우리 원내 동지들의 얼굴 표정들을 보시면 국민들께서 아실 거로 생각한다. 이번은 다를 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해낼 것이다.
국민들께 이 말씀을 드리고 싶다. 여기 우리 모인 모두 그 정치개혁 할 것이다. 저희는 국민이 무섭고 국민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그런 정치개혁하는 것 맞다. 정말로 국민에게 잘 보이고 싶다. 그렇지만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세력이 있다. 지금 우리가 막으려는 세력은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고, 국민에게 잘 보이고 싶지 않은 세력이다. 우리는 다르다. 우리는, 우리 여기 모인 사람들은 진정으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특권 내려놓고 정치개혁하고 그 권리를 국민들께 돌려드릴 것이다. 여러분 같이 가주시라. 고맙다.
<김예지 비상대책위원>
안녕하신가. 너무나 자주 뵈어서 식상한 김예지이다. 비상 상황에 만들어진 게 비상대책위원회이다. 비상 상황인데 비상을 자각하고 한동훈 비대위원장님을 의지해서 여러 위원님들 또 저는 이제 여기서 굉장히 더 오래된 이미 고인물이 되어버려서, 고인물인 만큼 더 다른 비상대책위원님들이 빛나게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그런 비상대책위원이 되어서 4월 10일 총선 승리만 생각하면서 뛰겠다.
<한지아 비상대책위원>
안녕하신가. 비대위원 한지아이다. 이렇게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 어제 모두 다 아실 거다. 영화 서울의 봄이 1,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국 영화 역대 흥행 7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 영화가 조명한 거는 갈등과 분열의 현대사를 조명했다.
하지만 흥행의 기저에는 제 생각으로는 통합이라는 메시지 국민의 열망이 있지 않나 싶다. 그 세대를 지내오신 60, 70 어르신들, 그리고 서울의 봄을 교과서로만 본 2030 세대들이 모두 다 함께 나란히 관객으로 참여를 했다.
통합의 정신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 가치이다. 대통령께서 출범 두 달 만에 대통령직속 첫 위원회를 국민통합위원회로 출범시켰다. 이렇듯 통합은 시대의 정신이자, 정치권 그리고 우리 모두의 과제라 생각한다. 반란을 주도한 세력을 법정에 세우고 단죄를 한 것은 김영삼 대통령이고, 이후 그들을 사면한 것이 김대중 대통령이다.
우리 역사는 분열과 갈등이 아닌 통합과 화해를 조명하고 있고 그렇게 우리는 전진해 왔다. 한동훈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뤄낸 위대한 국민께서는 훨씬 더 나은 정치를 누릴 자격이 있다. 통합의 정신 그리고 선민후사의 마음으로 노력한다면 저는 분명 4월에 서울의 봄 그리고 우리 국민 모두에게 봄이 올 거라고 확신한다. 감사하다.
<김경율 비상대책위원>
반갑다. 한동훈 위원장의 가슴을 두근두근하게 하는 김경율이다. 어제부터 저에게는 살아오면서 한 가지 일이 생각났다. 당시 김기현 대표님에게도 전 대표님에게도 많은 도움을 받았었는데 2013년 8월경이었었는데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문제로 그때 당시 법률팀 변호사분들 교수들 회계사들 이렇게 다 모였었다.
그리고 그때 이제 한 가지 서울대 모 교수님의 의견서가 나오면서 ”이제 포기하자“ 말씀하셨는데 제가 그때 이 변호사분들 그리고 회계사분들 교수분들 해고 노동자분들에게 했던 말이 있다. “나는 안 진다. 진 적도 없고 기필코 이긴다.” 그리고 그 약속을 2014년 2월에 지켰다.
이런 말씀 어떻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자칫 우리 당에 패배주의, 패배의식이 있는 것 같다. 제가 장담한다. 우리는 이번 선거 절대 지지 않는다.
<장서정 비상대책위원>
안녕하신가. 장서정이다. 저는 원내 의원님께 소개를 드리는 자리라고 해서 사실 비공개라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정말 저에 대한 좀 자세한 이야기들을 드리려고 했는데 많은 기자분들이 계시는 바람에 조금 간단히 하겠다.
저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서, 저는 정말 평범하게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대표였고, 그리고 많은 언론에서 좀 이야기해 주셨듯이 모토로라와 그리고 제일기획에서 사용자경험 디자인 그리고 디지털 사업을 맡았던 그냥 직장인이었다. 그리고 나서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이 되면서 육아휴직과 함께 일을 그만둔 경력단절 여성이 되었다.
저는 12년간의 워킹맘 생활, 2년간의 전업주부 생활 그리고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제가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은 바로 여성의 일을 돕는 스타트업이다. 즉 아이가 부모가 없는 사이에 교육이나 놀이, 보육 등이 충분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교사를 매칭하는 서비스를 만들었다.
저희 서비스는 지금까지 450억의 투자를 받았고 100여 명의 직원이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였는데, 사실 영리 기업이 가진 한계점을 잘 알고 있다. 이때 마침 한동훈 위원장님의 제안이 결국엔 제가 풀고 싶은 문제를 진짜 진심으로 풀 수 있겠다는 그런 희망과 기대를 주셨고, 여기 계신 많은 위원님들이 각각의 가지고 계신, 몰입하고 계신 문제들이 있다고 생각된다.
창업가 시내에서는 그런 사람들을 바로 미션 드리븐한 사람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저는 국민의힘에서 저의 경험과 경력들이 이 의원님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우리가 미션 드리븐한 정신으로 승리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하다.
<구자룡 비상대책위원>
안녕하세요. 구자룡 변호사이다. 청룡의 해에 자룡이도 왔다. 뵙게 돼서 정말 반갑다.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는데 하면 할수록 승리가 가까이 와 있음을 느낀다. 여러분들의 얼굴에서 밝은 기운이 승리의 또 다른 메시지라는 생각도 든다.
그런 생각이 들다 보니까 저는 이제는 모든 게 다 승리에 대한 사인인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아침에 운전하면서 오는데 사이드미러에 ‘사물이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음’. ‘아 한동훈 위원장님이 말씀하신 희망과 승리가 우리 생각보다 더 가까이 와 있구나. 그 사인이구나’ 이런 생각을 했다.
정말 너무도 평범한 저이지만 제 안에는 승리를 위한 용기와 헌신이 가득하다. 너무도 평범한 저이지만 이 몸을 아니 부끄러워하신다면 승리의 꽃을 따다 받치오리다 감사하다.
<박은식 비상대책위원>
안녕하신가. 광주의 아들 그리고 대구의 사위 박은식이다. 저는 며칠 전에 한 일간지에 제가 광주에 출마할 것을 밝혔는데, 밝히고 나니까 주변에서 ‘너 도대체 그거 왜 하냐 어차피 떨어질 건데’ 이렇게 말씀들을 많이 하신다.
그런데 광주는 험지도 아니다. 사지도 아니다. 제 고향이다. 정치인에게 중요한 것은 선수를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서사를 쌓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저는 제 고향 광주가 바뀌길 바라며 칼럼을 쓰고,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하다가 이 자리까지 온 서사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나라의 미래가 달린 이 엄청난 전투에서 제가 있어야 할 전장은 바로 광주이다. 여기 계신 여러분들께서도 각자의 필요한 전장에서 최선을 다해 싸워주시라. 그리고 꼭 이깁시다. 감사하다.
<윤도현 비상대책위원>
안녕하신가. 비상대책위원 윤도현이다. 저는 보육원에서 이제 18년이라는 세월을 살았고, 퇴소 후 지금까지 청년들 중에서도 약자의 편에서 목소리를 내왔다. 저는 사각지대에 놓인 수많은 청년들이 건강한 자립을 할 수 있는 사회가 된다면 정말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 될 거라 생각한다.
그것이 국민이 원하는 것이고 그런 바람으로 비상대책위원을 수락하였다.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 있어 국민의힘이 앞장서서 함께 청년들이 가고자 하는 길을 희망적이고 공정한 기회가 있는 길로 함께 만듭시다.
저 또한 청년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듣고 거기서 그치는 것이 아닌 그러한 목소리들이 현실화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 또한 저는 정치가 사실 처음이다. 많이 배우겠다.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 함께 가면 길이 된다. 감사하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제가 한 말씀만 드리겠다. 제가 얼마 전에 드렸던 말씀이다. 우리는 분명 보수 우파 정당이다. 그렇지만 김예지, 한지아, 김경율, 장서정, 구자룡, 박은식, 윤도현을 보십시오. 우리가 지금의 민주당보다 훨씬 진보적이다. 고맙다.
2024. 1. 18.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