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친명 감별소, 이 대표 친위대 면접소라는 조롱을 받는 민주당 검증위가 최근 더욱 면밀한 기준으로 ‘친명’ 감별 작업에 나선 것 같습니다.
‘친명’ 인증마크가 붙으면 공천문이 열리고 있습니다. 성비위자든 뇌물수수자든, 막말에 폭력 전과가 있든 어떠한 전력도 상관없습니다. 그저 ‘친명’이면 됩니다.
뇌물 혐의 노웅래 의원, 불법선거 개입 황운하 의원, 미투 논란 정봉주 교육연수원장 등도 ‘친명’이기에 ‘적격판정’을 받았습니다.
‘암컷 발언’을 방탄했던 남영희 전 부원장, 막말로 국민 분노를 일으키며 징계를 받았던 양문석 전 지역위원장, 민형배 의원 등 현역 의원 대다수도 ‘친명’이기에 ‘적격’입니다.
14년째 추징금을 미납한 김민석 의원도, 구민들에게 굴비 세트를 돌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김빈 전 청와대 행정관도 ‘친명’이기에 ‘적격’입니다.
아이를 안 낳으면 1000만원 벌금을 부과하자는 시대착오적 공약을 내건 남원환 예비후보도 ‘적격’입니다.
민주당 내 공천 검증과정의 불문율은 ‘친명 입장(入場), 비명 퇴장(退場)’인듯 합니다.
민주당의 22대 총선 공천 적격심사 과정, 국민들께서 지켜보고 계십니다.
어떤 국민도 나를 대표할 국회의원이 전과자이거나, 성범죄자이거나, 뇌물 수수자이거나 민주주의를 뒤흔드는 불법선거에 개입한 사람이길 원치 않을 것입니다.
민주당에 묻습니다. 그저 친명이면 국회의원 자격 괜찮겠습니까?
민주당께 다시 묻습니다. 대한민국 국회에 이런 사람들이 계속 들어와도 우리 대한민국은 괜찮겠습니까?
2024. 1. 21.
국민의힘 대변인 김 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