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방송장악을 위한 민주당의 행보가 국정을 마비시키고 국회를 정쟁의 장으로 전락시켰습니다.
장관급 인사에 대한 청문회가 사흘간 진행된 것은 유례없는 일입니다.
인청 시간끌기로 발목을 잡고 있는 가운데, 이상인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이 불법 탄핵소추에 대응해 자진사퇴했습니다.
김현 과방위 민주당 간사가 '직무대행을 탄핵 대상으로 포함'하는 법안을 발의한 것이 불과 한 달 전입니다.
민주당에게 묻겠습니다. 헌법과 법률에 '직무대행'이 탄핵 대상입니까?
민주당은 스스로 불법 탄핵임을 자인한 것입니다.
이것이 방송장악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 가리지 않는 막가파식 탄핵의 현주소입니다.
이제 민주당은 국가 행정을 마비시키는 습관적 탄핵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는 정당이 되어 버렸습니다.
문제해결 방식이 불법적이고 위헌적인 탄핵뿐인 민주당의 처지가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국가와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방송장악에만 몰두한다면, 국민들에게 있어 탄핵 대상은 민주당이 될 것임을 경고합니다.
2024. 7. 26.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신 동 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