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이 야당의 입법 폭주에 저항하기 위해 본회의 사회를 거부한 주호영 국회부의장을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방향을 잘못 잡았습니다.
왜 이런 사태가 일어났는지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민주당 지도부에 물어보기 바랍니다.
협의를 통해 국회 운영 일정을 정하고, 소수당을 배려하는 것은 국회의 오랜 전통입니다. 그 이전에 상식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최소한의 절차적 정당성도 갖추지 못한 쟁정법안을 마치 군사작전하듯 주중 주말도 가리지 않고 밀어붙이고 있는 민주당이 주호영 부의장을 비난할 자격이 있습니까?
주호영 부의장은 지극히 상식적인 판단을 한 것입니다.
남을 비난하기 전에 스스로의 얼굴에 묻은 검댕이가 얼마나 흉한지 거울로 돌아보기 바랍니다.
민주당이 밀어붙이는 방송4법은 공영방송을 영구히 자신들의 수중에 넣으려는 '방송장악' 법입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방송장악 야욕을 반드시 막을 것입니다.
2024. 7. 28.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신 동 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