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어제 본회의에서 ‘전세사기특별법’과 ‘구하라법’ 등 민생법안을 일부 처리하면서 여야가 모처럼 협치의 물꼬를 텄습니다.
아직까지 개원식도 열지 못한 22대 국회가 이제 겨우 첫발을 내디딘 셈입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고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민주당은 대통령이 재의를 요구한 현금 살포법, 불법파업 조장법, 방송장악 4법을 이번 정기국회 때 재의결하겠다고 나섰습니다.
22대 첫 정기국회가 시작부터 정쟁으로 얼룩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임박할수록 정치투쟁의 수위가 높아질 거란 걱정도 있습니다.
민주당이 민생을 내팽개치고 ‘떼법’, ‘악법’에만 몰두하지 못하도록 국민 여러분이 나서 주십시오.
나라 곳간을 탕진하고, 불법 파업으로 국가를 마비시키고, 공영방송을 진영의 나팔수로 만들겠다는 민주당의 시도는 국민의힘이 반드시 막아내겠습니다.
민주당은 말로만 ‘먹사니즘’과 ‘민생’을 외치지 말고 행동으로 함께 해 주시기를 촉구합니다.
이번 정기국회를 다시 정쟁국회로 만든다면 국민들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2024. 8. 29.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신 동 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