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실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의료개혁이 진통을 겪으면서 국민들이 불편해하시고 불안해하시는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이 의료개혁 문제는 지난 27년 동안 의대 정원을 단 한 명도 늘리지 못한 비정상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미래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료개혁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불편한 진실과 마주할 용기가 필요합니다.
야당도 이 방향성에 대해서는 동의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국민 불안감에 편승해 물 만난 고기처럼 정부 비방에 열을 올리는 것은 책임 있는 공당의 자세가 결코 아닐 것입니다.
의료개혁이 아무리 절실하더라도 절대다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완성하기 어렵습니다.
개혁을 진정으로 원한다면 이제는 발목이 아니라 정부·여당의 손을 잡아 주십시오. 그리고 함께 고민하며 해법을 찾아 봅시다.
2024. 9. 5.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신 동 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