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심의 화두는 단연 민생이었습니다. 하나같이 국회가 소모적 정쟁을 멈추고 먹고 사는 문제에 매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추석 연휴 동안 국민 말씀을 아프게 들었습니다. 당정이 더욱 단합하여 반드시 민생 협치를 이뤄내겠습니다.
민심은 민생을 지목했지만, 민주당은 연휴가 끝나자마자 정쟁적 특검법안들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여야가 이미 합의한 본회의 일정(9.26)을 무시하고 내일 당장 특검법을 통과시키겠다고 여당과 국회의장까지 겁박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민주당 최고위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또다시 심리적 정권교체, 계엄 운운하며 자극적 발언만 쏟아냈습니다. 특검, 계엄, 탄핵의 무한반복은 민심의 길과 반대로 내달리는 것임을 경고합니다.
제22대 국회 들어 민주당의 '묻지마 특검법' 발의로 인해 국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현안들은 뒷전으로 밀려난 지 오래입니다. 늦더위에 지친 국민은 끝없는 정쟁과 야당의 발목잡기에 더욱 좌절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추석 민심을 제대로 들었다면 그리고 이재명 대표의 먹사니즘이 진심이라면, 이제라도 특검의 굴레를 벗고 즉각 민생현안 논의에 협조하길 바랍니다.
2024. 9. 18.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박 준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