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링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민희 과방위원장의 발언 시간이 전체 감사 시간의 20%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상임위원장의 권한을 남용한 명백한 '위원장 갑질'입니다.
더욱이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이 이 문제를 지적하자 최 위원장은 질의를 중단시키고 발언권을 강탈하는 등 독단적인 조치를 취했습니다.
국회 상임위에서의 위원 발언은 의원의 생명과도 같습니다. 이를 무시한 최 위원장의 행동은 상임위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책임져야 할 위원장의 역할을 저버린 명백한 권력 남용입니다.
특히 과방위는 공직자들을 일렬로 세워놓고 모욕을 준 정동영 의원의 갑질부터 김우영 의원의 “법관 출신 주제에”라며 대한민국의 모든 전·현직 판사들을 모독하는 망언까지 자행된 상임위입니다.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한 정쟁적 상임위 운영도 부족해, 본인의 잘못을 지적하는 의원의 발언권을 박탈하고 퇴장 명령까지 내린 최 위원장은 '최악의 국감'의 상징적 인물이 되었습니다. 전대미문의 갑질 운영이 난무한 결과입니다.
국민의힘은 이러한 비민주적 행태를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최민희 위원장의 독단적 상임위 운영에 대해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와 법적 조치를 강력히 검토하겠습니다.
2024. 10. 25.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박 준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