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국회 운영위원회는 야당 단독으로 김건희 여사와 대통령실 관계자들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습니다. 민생은 포기하고 기승전 김건희만 외쳤던 민주당표 정쟁국감의 상징적 장면입니다.
애초에 운영위원회 국정감사 증인 33인은 모두 야당이 단독으로 채택한 것입니다. 국민의힘도 증인, 참고인을 신청했지만, 민주당이 힘의 논리로 모두 배제시킨 바 있습니다.
민주당이 국회 관례를 파괴하면서 국회 운영위원장직을 강탈했던 이유가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김 여사에 대한 동행명령은 지난달 22일 법제사법위원회도 발부한 바 있습니다. 당시 민주당 의원 일부는 대통령실 인근에서 경찰을 고성으로 협박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하라’며 생떼를 부리기도 했습니다.
국감을 정쟁의 장으로 만든 장본인들은 여전히 ‘자성’ 대신 ‘고성’을 치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반복되는 정치쇼는 국회 권위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행위입니다.
국정감사 마지막 날까지 정쟁으로 물들이는 모습을 국민이 기억할 것입니다. 민주당은 이제 그만 정쟁국회에 마침표를 찍고, 국민의힘의 민생 여정에 동참하기를 바랍니다.
2024. 11. 1.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박 준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