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했습니다. 본격적인 국회 예산 심의가 시작된 것입니다.
대내외적인 위기요인과 민생의 어려움을 진솔하게 설명하고, 설득력 있는 해결방안을 제시했다고 평가합니다. 당장은 인기가 없더라도 국가미래와 후손들을 위해 차분히 준비해야 할 과제들을 예산안에 차곡히 담고 있습니다.
정부가 사회 각계각층과 함께 힘있게 추진해 온 4대 개혁과제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반드시 완수돼야 한다는 당위와 의지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 등 지방시대 4대 특구를 도입해 지역의 대규모 투자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에 힘을 쏟겠다는 선언도 의미가 큽니다.
다시 국회의 시간입니다. 예산은 서민의 삶과 직결되는 생존전략인 만큼, 민주당은 이제 그만 정쟁을 거두고 민생 중심의 예산 심의에 협조해야 합니다.
전쟁과 국제 분쟁, 기술패권 경쟁, 무역 갈등 등 대외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민생문제 만큼은 여야가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서민의 삶에 온기와 활력을 주는 예산안을 성안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민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합니다.
2024. 11. 4.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박 준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