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추미애 경기지사의 뒤늦은 사과에는 끝내 참회도, 책임도 없었습니다. 유가족과 국민이 기다린 것은 정치적 수식이 아니라, 잘못을 온전히 인정하는 겸허한 반성이었습니다.
이번 사과는 여론 악화와 당 지도부의 압박에 못 이겨 내놓은 ‘등 떠밀린 사과’에 불과합니다. 사과하는 순간까지 “하라니까 한다”는 식의 오만한 태도를 버리지 못했습니다.
특히 “의도와 다르게 전달됐다면 유감”이라는 해명은 사과의 탈을 쓴 또 다른 책임 전가입니다. 문책의 화살을 '자신의 발언'이 아닌 '오해한 국민'에게 돌리는 공직자의 태도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겉으로만 고개 숙이는 척하며 유가족과 현장 소방관들에게 ‘2차 가해’를 저지르는 행태를 당장 중단하십시오. 추 지사가 지금 해야 할 일은 변명 뒤에 숨는 것이 아니라, 제복 입은 영웅들과 국민 앞에 진심으로 깊이 자숙하는 것입니다.
2026. 10. 18.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최 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