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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이혜훈의원- 새빨간 거짓말에 놀아난 교원공제회, 우정사업본부
작성일 2005-06-10
(Untitle)

새빨간 거짓말에 놀아난 교원공제회,우정사업본부

 

교원공제회, 우정사업본부 김재복, 오점록의 거짓말에 속아 EKI 채권 매입한 것으로 드러나

 

국가 공공기관인 교원공제회와 우정사업본부가 김재복 사장, 오점록 전도로공사 사장의

 의도된 새빨간 거짓말에 놀아나 EKI 채권을 매입한 것으로 이혜훈 의원 조사 결과 드러났다.

 

이혜훈 의원은 행담도게이트의 중요 이슈인 교원공제회와 우정사업본부의

EKI 채권 매입이 2004년 1월 16일 도로공사 이사회에서의 거짓말만을 믿고 놀아난

결과라고 밝혔다. 하물며 우리은행마져도 중도상환조건 불완전 및 사업성 미흡으로

EKI에 대한 1차 대출을 거부하고 EKI가 도로공사와 체결한 자본협정에 관한 법적효력

불완전을 이유로 2차 요청시에도 주식매수청구권을 우리은행측에 양도하는 내용의

신용지원협약 체결을 전제로한 조건부 승인을 하였으나 도로공사측의 불응으로 대출을

거부한 바 있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공공기관인 교원공제회와 우정사업본부가 오직 2004년 1월 16일

 새빨간 거짓말로 도로공사 이사들을 속여가며 체결한 자본협약만을 근거로,

그것도 채권발행 주간사인 시티증권이 법부법인 ‘광장??에 의뢰해 법적 효력이 있다고

검토 받았을 뿐, 도로공사의 주식매수청구권 양도 보증이나 추가 협약이 없는 상태에서 

채권 매입을 결정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나 실무적으로도 이해할 수 없다.
 
 결과적으로 EKI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 09년 1월 이후 주식매수청구대금을

회수하여 다른 용도로 사용해 버려도 교원공제회와 우정사업본부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늘 쳐다보며 한숨짓는 일 뿐이라는 것이다.

 

 당시 김재복 사장과 도로공사 오점록 사장, 박승기 기획본부장은 한신평 및 한기평에

신용평가 의뢰를 한 적이 없음에도 한신평의 평가자료가 있다고 허위 진술하였으며

무디스도 해외 로드쇼를 통해 국제신용평가를 직접할 것이라고 도로공사 이사들에게

거짓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2004년 1월 16일 도로공사 이사회 회의록에 의하면 사장 오점록이 “무디스가 적격

판정을 했고, 한신평에서는 1만 9000원 정도가 될 것이다 하고 평가를 해준 것이지요

라는 발언을 하였고 김재복 사장은국내에서 현대자동차도 BB밖에 안됩니다.

삼성전자 하나 빼놓고 상상의 그림을 가지고 국제적으로 신용평가를 받았다는 것은

저희가 아시아에서 처음있는 일입니다,

도공이라도 국제시장에서 어렵습니다. 모든 로드쇼를 검증해서 그렇게 해서 무디스에

 상정해서 평가를 받았고 그렇기 때문에 이 행담도 자체는 국제시장에서 가장 잘 완성된

 제품이 되어 있습니다 라는 새빨간 거짓말로 도로공사 이사들을 속인 것이다.

 

 한신평과 한기평 확인 결과 평가를 의뢰한 사실조차 없으며 동북아위원회가 건교부에

보낸 행담도개발 관련 변호사 검토 보고에 ‘ 04년 은행대출 실패가 도공직원이

S&P 신용평가조사시 비협조의사 통보로 신용평가 B-로 판정, 대출 실패하였다??

고 진술한 바 있다.

 

 2004년 이사회 당시 행담도개발의 당기순손실이 -9억여원에 이르고 있었으며

모기업인 EKI의 경우, 금융감독원에 재무제표도 없으며 EKI의 대주주인 JJK의 당기순손실이

 8억4천만원에 이르고 있는 점을 미루어 볼때 부실한 상황으로 짐작할 수 있었음에도

 어떻게 무슨 이유로, 왜 공공기관인 교원공제회와 우정사업본부가 EKI의 채권매입을

 결정했는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것이다.
 
 이혜훈 의원은 교원공제회와 우정사업본부 현장조사를 통해 국민의 이름으로

 이를 엄중히  문책할 것이며 납득할 수 있는 답변이나 잘못에 대한 진정한 사과가

 없을 경우 국민의 이름으로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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