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2007. 10. 17. 시작된 국정감사가 오늘로서 13일째로 종반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
이번 국감은 제 17대 국회 마지막 국감으로서 제17대 국회를 마무리 하고 임기를 마치는
노무현 정부에 대한 공과를 평가하는 민생국감, 정책국감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신당은 국감이 시작된 이래 단 하루도 빠짐없이 근거도 없는 이명박 후보 흠집내기에
거의 전 의원이 나서다 시피 하였고, 거론 가능한 의혹은 모두 제기하면서
집중 공격을 퍼 부었다.
정무위만 보더라도 여야의 주객이 전도되어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착각에 빠진다.
김경준 주가조작 사건 당시 이명박 후보는 전직 야당 의원으로서 민간인 신분이었다.
그러한 민간인 신분인 이명박 후보를 DJ정권에서 뭐 그리 봐 줄게 있다고 주가조작 단서가
있었는데도 조사를 안했겠는가.(이는 금감원장도 당시 이 후보가 가담한 단서가 있었다면
당연히 조사를 했을 것이라고 답변한 바 있음)
그런데도 신당은 자꾸 금감원이 당시 이명박씨를 마치 봐주기라도 한 것처럼 음해를 한다.
신당이 이번 국감이 시작된 이래 국감 본연의 임무를 망각하고 이런 식으로 이명박 후보 죽이기
국감에 전념하였음에도 오늘 아침 한겨레 신문 여론조사를 살펴보면,
10일전인 10월 17일자 여론조사는 이명박 후보가 54.2%, 정동영 후보가 19%였고 10월 27일자
여론조사는 이명박 후보가 53.4%, 정동영 후보가 16.1%로 나타났다.
10일 동안의 지지도 차이를 보면 이명박 후보가 0.8%가 빠졌고,정동영 후보는 2.9%나 빠졌다.
지난 10일 동안 신당이 이명박 후보 죽이기 국감에 나서 집중적인 전면 공격을 했음에도
이명박 후보는 지지도 차이가 거의 없는 반면, 정동영 후보는 여당 경선에서 당선된 직후 임에도
벌써 지지도가 이명박 후보보다 더 빠른 속도로 빠지고 있다.
이는 신당이 민생국감을 해달라는 국민의 바람을 져버리고 이명박 후보 죽이기에 나선 심판의
결과이며, 이젠 우리 국민도 근거없는 야당후보 죽이기 정치공작에는 더 이상 속지 않는다는
반증인 것이다.
이제라도 신당은 정치공작으로 이명박 후보를 끌어내리려는 생각을 버리고 민생국감으로
돌아오길 바라며, 더 이상 한나라당이 신당에 맞대응 하지 않아도 되는 공약 대결 대선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2007. 10. 29
한 나 라 당 원 내 공 보 부 대 표 김 정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