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어제 통합신당에서 ‘이명박 후보를 공격하라’하면서 지침이 내려졌는데 그 지침 1번이
‘단순하고 집요하게 하라’라고 한다. 이 지침에 따라 각 상임위에서 파상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이광철, 지병문, 강혜숙, 윤원호 의원에 상임위가 다른 문학진 의원까지 가세해서 5명의 의원이
‘대운하로 인해 지대가 침수되어 문화재가 파손된다’라고 논박하고 있다.
하지만 운하라는 것은 한강에서 낙동강까지 강 중앙부의 바닥을 파내는 준설의 개념이다.
강이 깊어지고 물량이 많아져 바닥의 퇴적물이 걸러져 수질이 개선된다.
이러한 운하가 어떻게 문화재를 침수시키겠는가. 대규모 다목적 댐의 경우
침수지역이 생길 수 있고 이로 인해 문화재 소실의 우려가 높지만 운하는 전혀 상관없다.
이러한 기본적인 사실관계 조차도 파악하지 못하고 당의 지침에 따라 무작정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다.
2007.10.25
한 나 라 당 원 내 수 석 부 대 표 심 재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