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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브리핑>11월 2일 국정감사 총괄 평가 관련
작성일 2007-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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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이 오늘 마지막이다. 그동안의 국감에 대해 총괄평가 하려고 한다. BBK로 비비꼬아

한방을 노렸지만 헛방으로 끝났다.

 

통합신당은 온갖 그럴듯하게 포장한 거짓말로 국감기간 내내 이명박 흠집 내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 예로 정무위에서 날치기 증인채택을 시도했던 것도 잘 아실 것이다.

 

대통합신당의 국정감사 운영계획안을 보면 이명박 후보 흠집 내기 국감을 하라고 구체적으로

지시하고 있다.

 

이른바 ‘단순하고 집요하게 하라’는 4가지 지침들을 잘 나타내줬던 것이다. 환노위, 건교위,

문광위에서 한반도 대운하 문제를 제기했었고, 전혀 관련 없는 문광위에서 조차도 ‘운하로

문화재가 파괴 된다’라는 억지 주장을 펼쳤던 것이다.

 

또한 신당은 BBK관련 의혹제기에 전 의원을 투입하여 총력을 기울였다. 결국 사기꾼 김경준의

조기 소환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던 것이고 정무위, 법사위 의혹제기뿐 아니라 기자

브리핑을 통해서 매일같이 새로운 의혹이 나타났다면서 똑같은 내용으로 재탕, 삼탕 하였다.

그러나 모든 것은 결국 헛방으로 끝나고 말았다. 국감 직전의 여론조사 결과, 그리고 최근

여론조사결과를 비교해 보면 통합신당의 이른바 한방 국감은 헛방으로 끝났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명박 후보는 각종 네거티브 공세에도 불구하고 50%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에 정동영 후보는 경선 결과에 따른 컨벤션 효과를 누려야하는데 그 효과는 미비했고

대체적으로 15% ~20%정도의 혼조세를 유지하고 있다.

 

더욱이 어제부터는 이회장 前총재 출마설에 지지도가 3위로 내려가는 수모를 당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통합신당의 이명박 후보 때리기 국감이 전혀 효과가 없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것은 국민들이 ‘02년 대선 때 3대 정치공작을 통해서 ‘신당의 의혹제기가 정치공작이다’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근본적으로 노무현 정부의 무능과 오만으로 인해서 범여권

진행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무섭게 저하되어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래서 한나라당에서는 정치 공작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국민의 지지는 헛된 소리에 의한

한방에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비전과 정책대결에서 얻어지는 것이다. 정쟁 국감으로 이끌어간

통합신당은 지금이라도 달콤한 한방의 꿈에서 깨고 정치공작을 중단해 줄 것을 요청하는 바이다.

 

앞으로 남은 대정부 질문을 통해서, 그리고 예산 심의를 통해서도 신당에서는 집요하게

똑같은 의혹을 재탕, 삼탕을 넘어서 칠탕, 팔탕을 할 것이다. 그러한 모든 의혹에 대해 국민들은 흔들리지 않고 냉철하게 판단하시리라 믿는다.


 
2007. 11. 2

 

한 나 라 당 원 내 수 석 부 대 표 심   재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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