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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논평> 제 집 담장 무너지는 소리도 듣지 못하는 민주당
작성일 200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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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협상을 참여정부 최대업적이라고

노비어천가를 불러대던 민주당 의원들이

지금은 실력행사로

비준동의안 상정을 막겠다고 난리를 부린다.

 

불과 열 달 전,

비준안 처리는 국회의 정치적 책무라며

회의장까지 옮겨서 도둑 처리를 시도했던 사람들이

지금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상정을 막겠다고 한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겠다는 것이다.

노무현 정부의 단물은 다 빨아 먹고

이제와 자신들이 정권을 잃었다고

애비를 부정하고 진실을 거짓이라고 우겨대니

민주당 스스로 참여정부를 고려장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이 비준동의안을 거부하겠다면

열린우리당과의 단절을 선언하고

국민 앞에 먼저, 참여정부의 과오에 대해

고해성사부터 하는 것이 순서 아닌가?

 

59차례의 회의와 2단계 보완대책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의 요구가 있다면 또 수용하겠다고 공문을 보냈는데

감감 무소식이다.

도대체 민주당의 서랍 안에 대책이 있기는 있는 것인가?

 

국민의 목소리는 외면하면서

미국이 하면 우리도 하겠다니,

21세기 신 을사조약이라도 체결해서

대한민국 주권을 미국 의회에 갖다 바치자는 것인가?

 

정치적 욕심에 눈이 멀어

국가의 미래를 보지 못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니

민주당의 귀에는 제 집 담장 무너지는 소리도 들리지 않는 모양이다.

 

                     2008년 12월 18일

               한나라당 원내대변인 김 정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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