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은 민주당 의원들이
행안위와 정무위 회의장을 점거한 채
의사일정을 원천봉쇄하고 있다.
예산안이 통과된 지 1주일이 지났지만
세출예산 부수법안과 경제살리기 법안들이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문방위는 18대 국회 들어 지금까지
단 한 건의 법안도 상정하지 못하고 있다.
소수의 의견도 존중되어야 하지만
그것은 합법적인 절차와 제도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불법과 폭력을 동원해서는 안 된다.
민주주의라는 수레를 움직이는 두 바퀴는 대화와 토론이다.
야당의 반대에도 검토를 위한 토론이 있어야 한다.
회의 자체를 거부하는 민주당과
어떻게 대화하고 토론할 수 있는가?
국민들은 싸우는 국회가 아니라,
일하는 국회를 원한다.
전 세계가 위기극복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지금,
민주당은 당장이라도 회의장 점거를 풀고
위기극복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아주기 바란다.
2008년 12월 19일
한나라당 원내대변인 김 정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