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신성범 공보부대표는 9월 22일 원내대책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김영선 의원은 대통령이 언급한 마이크로크레디트, 미소금융이 휴면계좌에서 1조원, 금융에서 1조원, 대기업에서 1조원 출연해서 시행에 들어가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이 되는데 미소금융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당 지도부가 현장에 나가서 점검하는 등 당 차원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공개회의 때 논란이 됐던 복수노조와 노조전임자임금지급금지규정의 당론여부와 관련해서 안상수 원내대표는 복수노조와 노조전임자임금지급금지규정을 시행하는 것이 당론임을 거듭 말했다. 다만 앞으로 여야협상과정에서 다양한 견해들이 출연할 가능성은 있다고 언급했다.
- 조진형 의원이 현재 일부 자치단체에서 기초의원들이 세비 외에 수당지급조례를 만드는 등 일탈행위들이 나타나고 있어서 우려된다는 말씀이 있었고, 당 차원에서 이것을 제한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 박진 의원이, 현재 북핵문제가 전환점에 서있다. 대통령이 고민 끝에 큰 제안, 그랜드 바겐을 제안했는데 핵심은 결국 북한이 핵폐기 의사가 있느냐 없느냐로 좁혀지고 있는 상황이다. 외교통일통상위원회에서는 상임위 차원에서 북핵문제를 심층진단할 예정으로 있다. 이번에 미국에 국정감사를 가게 되면 미국정부가 우리 대통령의 제안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고 실무적인 내용을 어떻게 협상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겠다고 얘기를 했고, 인도와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세파(CEPA) 협정을 지난주에 상정했다.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협상이고, 12억명 시장이 열리는 것이어서 여야모두 국익차원에서 찬성을 했다는 설명이 있었다. 이어서 오는 28일경에 여야협의하에 상임위에서 비준동의안을 처리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한미FTA도 이번에 미국을 가게 되면 상원과 외교위원장들과 현장에서 간담회를 갖고 미국 의회의 동향을 점검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북한 인권법안이 4개 상정되어 있는데 소위원회에서 이번 회기 내에 북한인권법을 병합심리해서 모델을 만드는 등 박진감 있는 상임위 활동을 하겠다는 언급이 있었다.
2009. 9. 22
한 나 라 당 원내공보부대표 신 성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