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영철 원내공보부대표는 10월 10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대통령 시정연설에 대한 한나라당의 입장을 간략히 말씀드리겠다. 오늘 총리가 대독연설한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재정건전성을 강화하는 가운데, 일자리와 민생예산을 늘렸다는 것에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본다. 다만, 국회심의과정에서 글로벌 실물경제가 더 악화됐을 경우에 조세증가율 9.5%, 총지출 5.5%를 잡아 4%의 재정건전성을 강화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이러한 기본적인 방향은 유지하되 조정 가능성은 남아있는 것으로 본다. 특히 예산심의과정에서 기초노령연금의 증액, 보육과 보훈 등 일부 당정협의 과정에서 미흡하게 반영된 부분은 예산심의와 당내 논의를 거쳐서 증액 조정될 것으로 본다.
2011. 10. 10.
한나라당 원내공보부대표 황 영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