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영철 원내공보부대표는 11월 8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한-미 FTA 관련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대검 공안대책회의 관련
- 원내대책회의 비공개 회의와 관련하여 한나라당의 입장을 말씀드리겠다. 한나라당은 SNS 등 인터넷 상에서 한-미 FTA와 관련해 건전한 장이 형성되는 것은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표현으로써 보장되어야 한다고 본다. 어제 대검 공안부장이 참석한 공안대책회의에서 한-미 FTA 관련 유언비어, 괴담 등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현행범 체포와 구속수사까지 언급한 것은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표현을 저해할 수 있는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고 보고, 이런 뜻을 대검 공안부에 전달하기로 하였다. 검찰이 ‘정치검찰’이 아니라는 것을 정치적이지 못한 행동을 보여주면서까지 입증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하지만, 사실이 아닌 내용을 기반으로 한 부정확한 정보의 조직적인 유포를 통해 국민의 올바른 판단을 저해하는 행동은 자제되어야 한다고 보며, 이에 대한 국민들이 현명한 판단을 내리리라고 본다.
2011. 11. 8.
한나라당 원내공보부대표 황 영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