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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11월 9일 의원총회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
작성일 2011-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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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아 원내공보부대표는 11월 9일 의원총회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4시경부터 본관에서 한나라당 의원총회가 열리고 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의원총회는 계속 중이다. 그런데 관행적으로 의원총회가 한 2~3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이렇게 중간브리핑을 해드리고, 또 의원총회가 다 끝맺음 되고 나서 한 번 더 브리핑을 해드리도록 하겠다. 지금까지 제가 내려오기 전까지는 15명의 국회의원들이 발언을 했다. 그 부분을 우선 제가 정리해드리도록 하고, 또 의원총회가 끝나고 나면 제가 아니면 황영철 원내공보부대표가 브리핑을 해드리도록 하겠다.

 

- 오늘 의원총회는 현안 두 가지에 대해서 개최되고 있다. 첫 번째는 한나라당의 쇄신을 위한 방향과 쇄신 노력에 대한 것이고, 두 번째는 한-미 FTA 처리 문제이다. 이 부분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발언을 중심으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다. 우선, 쇄신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발언은, 이와 관련해서는 발언하지 않은 의원들도 몇 명 계시기는 하다. 그리고 그 분들은 한-미 FTA 처리 문제가 당이 직면한 훨씬 시급한 문제이기 때문에 한-미 FTA 처리를 위해 당력을 집중하자는 의견들이 많았다. 그리고 또 일부 의원들은 한-미 FTA 처리와 관련 농축산어업인들과 중소상공인들의 피해보전대책을 위해 한나라당이 계속 노력해온 만큼, 여야 합의처리를 위해서 노력하자는 일부 의견도 있었다.

 

 - 그리고 쇄신과 관련된 국회의원들의 발언은, 첫 번째는 쇄신과 관련해 진정한 자기반성부터 있어야 된다는 지적이 많았다. 그리고 두 번째는 변화를 수용하고 변화를 위해 노력하자는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하겠지만, 이번 쇄신방안과 관련해 절차는 미숙하지 않았나 하는 절차의 적절성에 대한 지적이 많았다. 그리고 비공개 부분은 미묘한 부분이 있어서 제가 여기에서 공개적으로 브리핑을 해 드리는 부분은 몇 가지 의견을 소개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자세한 개개의원들의 발언에 대해서는 질의응답 시간에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ㅇ 또, 의원총회의 현안과 관련된 내용은 아니지만, 정두언 여의도연구소장이 최근 일부 언론에 보도된 여의도연구소 문건과 관련한 해명이 있었다. 최근 일부 언론에 보도된 여의도연구소 문건은, 정두언 여의도연구소장에 의하면 여의도연구소의 공식문건이 아니라고 한다. 여의도연구소가 여러 개별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개별 의원의 검토의견이 포함된 보고서였고, 이 부분이 유출되면서 생긴 문제여서 여의도연구소장이 사과를 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이번에 유출된 문건은 여의도연구소의 공식입장도 아니고, 당의 공식입장도 아니며, 개별 의원의 검토보고였음을 알려드린다.

 

 


2011.   11.   9.


한나라당 원내공보부대표 이 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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