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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11월 17일 의원총회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 -4
작성일 20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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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아 원내공보부대표는 11월 17일 의원총회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2시부터 진행되었던 한나라당 의원총회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겠다. 오늘 한나라당 의원총회의 의제는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문제였다. 오늘 의원총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148명이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의원총회장 자리를 지키신 분들이 104명이었다. 그리고 모두 66명의 국회의원들이 발언을 했다. 제가 중간브리핑을 몇 차례 해드렸다. 또 오늘 의원총회 마무리에서 원내대표님과 당 대표님의 마무리 말씀이 있었다. 의원총회에서 의견이 어느 정도 수렴돼서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문제에 대한 당론을 일정 부분 정했다.

 

- 첫 번째, 한-미 FTA 비준동의안은 조속히 처리한다.

- 두 번째,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와 관련해서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 절차에 대해서는 지도부에 일임한다.

- 세 번째, 한나라당은 의회민주주의 틀 안에서 여야가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에 관해 대화와 협력을 통해 원만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 네 번째,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문제와 관련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서 계속 노력하겠다.

 

 

ㅇ 한 가지 야당에 대한 촉구사항이 있다.

 

-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와 관련해서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요청을 대폭 수용하고, 그리고 대통령께서 국가원수로서 입법부를 직접 방문해서 야당 지도부를 설득하기 위해 노력을 했다. 그래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이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와 관련해 정략적 관점이 아니라, 국익적인 관점에서 또한 경제적인 관점에서 전향적인 자세 변화를 기대한다. 뿐만 아니라, 외통위 회의장을 점거하는 등 의회민주주의에 있어서 금도를 넘어서는 행위도 하루 속히 철회하기를 촉구하는 바이다.

 

 


 

2011.   11.   17.

 

한나라당 원내공보부대표 이 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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