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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12월 12일 의원총회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 -1
작성일 201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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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아 원내공보부대표는 12월 12일 의원총회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지금까지 진행되었던 의원총회 비공개 부분을 브리핑해드리도록 하겠다.

 

- 지금 한나라당 의원총회의 참석인원은 139명으로 확인되고 있다. 그리고 제가 브리핑을 위해 내려올 때까지 발언하신 의원은 13명이다. 그리고 지금도 계속 발언신청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오늘 의원총회가 언제쯤 끝날지 현재로서는 말씀드리기 곤란한 상황이다. 그리고 원내대표님께서 공개부분에서 말씀하시기를, 오늘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하자, 그래서 어떤 결론을 유도하는 부분이 아니라 의원총회에서 안건만 정해져 있는 상태에서 자유로운 의견개진을 하자고 하셨다. 의견개진을 하던 중에 차명진 의원과 박준선 의원의 의사진행발언이 있었다. 오늘 조찬회동 때 3선 이상 중진의원들이 모여서 말씀하신 내용, 그 다음에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결론이 난 부분에 대해서 의원총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에게 기본적인 내용을 말씀을 해주시고 그 부분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그런 의사진행발언이 있었다. 그래서 중간에 다시 원내대표님과 정책위의장님께서 나오셔서, 아침에 중진의원들이 논의하신 내용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설명이 있었다. 그래서 그 설명을 듣고 또 계속 의원총회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논의된 부분은 황영철 원내공보부대표께서 브리핑을 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참조하시면 될 것 같다. 그런데 그 부분과 관련해서 조금 오해가 있는 것 같아서 말씀 드린다. 우리가 지금 비상대책기구에 대해 계속 논의를 진행 중이다. 이 비상대책기구는 지금 현재 당헌의 67조 기타특별기구라는 조항에 근거해서 비상대책기구를 만들 수 있는 형편이다. 혹시 68조라고 잘못 들으신 분들이 있을까봐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비상대책기구를 지금 당헌·당규 상 만들게 된다면, 그 근거조항은 당헌의 67조이다.

 

- 중진의원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한나라당이 국민들의 신뢰를 잃고 지금 위기상황에 직면한 데 대해서, 중진의원들이 책임을 지고 통감한다고 하면서 국민들께 우선 사죄의 말씀을 드렸다. 뿐만 아니라, 초선이나 재선의원들도 계속 나와서 이 부분에 대한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당이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된 데 대해 반성할 뿐만 아니라, 국민들께 사죄한다는 말씀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당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우선 중진의원들은 비상대책기구가 박근혜 前대표가 중심이 되어서 구성되어야 한다는 제안이 있었다. 그래서 이 부분과 관련해서 지금 의원총회에서 계속 논의가 진행 중이다. 그리고 원내대표님께서는 하루빨리 이 비상대책기구와 관련한 사항이 정리가 되어야 할 것이니, 이 부분에 대해 오늘 결론을 내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다. 현재 비상대책기구 구성에 관해서는 많은 의원들이 공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비상대책기구가 재창당을 할 것인지, 아니면 쇄신과 변화, 혁신, 이런 권한만 행사할 것인지, 이 부분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비상대책기구가 언제까지 권한을 행사할 것인지, 그래서 비상대책기구가 전국위원회를 열어서 비상대책기구와 관련한 여러 가지 사항을 정리해야 할 것인지, 아니면 일정 시점에는 전당대회를 새로 열어야 할 것인지, 이 부분에 대한 논의도 계속 진행 중이다.

 

- 이 부분 정리가 되지 않은 상황이기는 하지만, 중간 브리핑은 이 정도로 드리도록 하겠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제가 마이크 앞에서 말씀을 드리게 되면 녹화도 되고 또 파일로도 남게 된다. 그래서 그 자세한 의원 개개인의 발언을 소개해드릴 때에는 의원 개개인들의 요청이 있어서 제가 마이크를 잡지 않고 백브리핑 형태로 말씀드리는 것을 양해 부탁드린다.

 

-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우리가 국민이 원하는 정치, 국민을 위한 정치를 위해서 어떤 변화를 해야 할 것인지, 한나라당 의원 개개인들이 여러 가지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의원들이 지금까지는 이제 위기상황이나 어떤 변화, 혁신의 상황뿐만 아니라 비상상황이라는 데 대해서는 다들 공감을 하고 있다. 그래서 현재 비상대책기구를 만들어야 한다는 데 대해서는 거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는 형태이다. 그렇지만 비상대책기구의 이름이 비상대책위원회가 될지, 아니면 재창당위원회가 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이견이 조금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비상대책기구가 어떤 권한을 언제까지 행사할 것인지, 그리고 비상대책기구에 권한을 위임하는 것이 전국위원회를 통해서 권한을 위임할지, 아니면 전당대회를 열어서 권한을 위임해야 될지, 이런 부분은 현재 당헌·당규가 아직도 효력이 있기 때문에 당헌·당규에 정해져있는 절차와 관련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형편이다. 그런데 어떤 일부 의원들께서는 이런 비상상황에서는 기존의 당헌·당규에 얽매이지 말고, 박근혜 前대표에게 최대한의 권한을 주고, 박근혜 前대표에게 모든 부분을 위임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어서, 당헌·당규 개정사항도 큰 형편이다. 그래서 이런 부분은 되도록이면 의견들을 수렴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다시 결론을 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다. 개개인 의원들의 발언은 백브리핑 형태로 질의응답과정에서 자세히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2011.   12.   12.

 

한나라당 원내공보부대표 이 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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