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영철 원내공보부대표는 12월 12일 의원총회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의원총회 결과를 말씀드린다. 오늘은 부득이하게 의원들의 발언을 소개해드릴 만한 물리적인 시간이 매우 짧아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정리해서 말씀드리겠고, 전체적으로 토의 방향만 말씀드리겠다. 오늘 의원총회에서는 비대위의 구성, 비대위가 최고위원회 권한과 역할을 다 위임받아 전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당헌·당규를 개정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의가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합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이번 주 금요일 전국위원회 소집을 하는 것으로 공고절차에 착수되었다. 비대위원장으로 박근혜 前 대표를 추대하자는 것에 모든 의원들이 동의했다.
- 다만, 비대위가 재창당의 절차를 밟아야 된다는 부분에 대해서 의원총회를 통한 의원들의 의견을 당론의 형태로 정리하자는 의견과, 그 부분은 비대위에 포괄적으로 포함시켜서 위임하자는 의견 등이 엇갈려서, 그 부분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서 내일 2시에 다시 의원총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하였다.
- 오늘 의원총회에 의원들의 발언내용을 전체적으로 정리해드리면, 한나라당이 재창당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분이 33분의 의원 중에 21명이 말씀하셨다. 비대위에 위임하자는 의견과 한나라당은 계속 존속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몇 분씩 갈려져 있었다는 말씀을 드린다.
2011. 12. 12.
한나라당 원내공보부대표 황 영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