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에 대한 야당의 정치공세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민주당은 청와대가 조현오 경찰청장과 통화를 했다는 이유로 청와대가 디도스 공격에 연루됐다는 식으로 사건을 호도하고 있다.
그러나 통화가 이루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몇가지 사실 확인을 위함이지 그 어떤 외압도 없었다는 해명이 있었던 만큼 침소봉대해서는 안될 것이다.
더욱이 현재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와대 외압 운운하는 것은 그야말로 정치 공세에 지나지 않는다.
한나라당은 선관위 디도스 공격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국민 앞에 그 어떤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 특검제 도입을 비롯한 야당의 요구도 수용할 수 있음을 밝힌바 있다.
그러나 검찰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차분하게 수사결과를 지켜봐야 하며, 이를 정치공세로 이용하는 그 어떤 의도도 경계하는 바이다.
민주당은 즉각 정치공세를 중단하고, 국회 등원을 통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것을 촉구한다.
2011. 12. 18.
한나라당 원내공보부대표 이 두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