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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통령 여,야 대표 회담 관련
작성일 201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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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철 원내공보부대표는 12월 22일 대통령·여야 대표 회담 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청와대 여야대표와 원내대표 회담은 10시부터 11시 5분까지 진행이 되었고, 이어서 약 20분간 박근혜 위원장만 따로 남으셔서 대통령과 말씀을 나누셨다. 여야대표회담에서 나온 내용에 대해서는 민주당과 청와대에서 내용에 대한 브리핑이 있었다고 생각하고, 우리 박근혜 위원장과 황우여 대표님께서 하신 말씀 중심으로 말씀드린다. 처음에 날씨 얘기 먼저 하셨다고 한다. 오늘 기온이 많이 떨어져서 매우 추우니, 가스나 전기 같은 공공요금, 식료품 가격의 인상 등으로 인해서 서민들의 겨울나기가 매우 어려울 것 같다. 어렵고 소외된 분들에 대한 정부의 특별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는 민생 이야기가 있었다. 또 국회 이야기를 조금 하셨는데, 국회 차원에서 내년 예산심의가 정상화되어서 매우 다행이다. 이번 예산심의를 통해서 민생예산이 많이 확보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 여야가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하셨다.

 

- 김정일 위원장 사망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현 상황에 대해 단기적인 대처를 하는 것뿐만 아니라, 모든 시나리오를 포함한 장기적인 대비체제를 준비해야 한다고 박근혜 위원장께서 말씀하셨다. 또한 북한의 특성상 어려운 측면은 있겠지만, 대화채널을 포함한 대북정보체계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이 있으며 이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김 위원장의 사후 특이동향이 없느냐는 질문을 대통령께 하셨는데, 대통령께서는 특별한 이상징후는 없다고 답변하셨다. 특히 박근혜 위원장께서는 서해를 중심으로 한 NLL과 휴전선의 우발적인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다. 대통령이 어떻게 답변하셨는지는 청와대에서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서민들의 유가 및 공공요금과 관련된 박근혜 위원장님과 황우여 원내대표님의 걱정에 대해서, 올해 서민과 관련된 유가와 공공요금은 올리지 않겠다는 답변이 있었다. 대체적으로 이런 틀 속에서 회담이 진행되었다.

 

- 전체적으로 박근혜 위원장께 오늘 회담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보았더니, 박근혜 위원장께서는 현 시국상황에 대해 상세한 얘기를 많이 듣는 자리였다고 말씀하셨다.

 

 

 

2011.   12.    22.

 

한나라당 원내공보부대표 황 영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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