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신의진 원내공보부대표는 6월 19일 원내대책회의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우리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은 개원 지연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6월 의원 세비 전액을 반납하는 소위 무노동무임금 원칙 실천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 원칙은 4월 총선공약실천 1호 약속으로, 국민과의 신뢰를 무엇보다 중요시하는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은 반드시 약속을 지켜 국회 쇄신의 의지를 표명하고자 한다. 물론 국회의원들이 현재 정책 마련, 국회 쇄신활동 등으로 물 밑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비록 개원은 되지 않았지만 사실 무노동 상태는 아니다. 하지만 이미 국민께 드린 약속대로 개원 지연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자 하는 그런 의미에서 개원 전 세비반납, NO 개원 NO 세비 원칙으로 우리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은 임하고자 한다. 또한 구속 등 의정활동 불가능한 기간 동안 세비 반납도 시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안과 사용처 등에 대한 세부규칙은 오늘 오후 2시에 열릴 의총에서 논의를 거쳐 그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결국 국회 개원 지연에 대한 책임은 우리 새누리당 뿐만 아니라 민주당 의원들도 크기 때문에 현 원구성 혹은 국정조사 협상 등의 이유로 개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민주당 국회의원들에게 빨리 개원 의지를 보여서 쇄신하는 국회, 선진적인 국회의 모습을 보여서 함께 동참하고자 촉구 드린다. 다시한번 국민과의 약속을 중요시하고 일하는 국회로 쇄신하고자하는 새누리당 의원들의 의지에 많은 지지를 부탁드린다.
2012. 6. 19.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