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신의진 원내공보부대표는 6월 22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선진통일당 성완종 원내대표 예방 관련
- 금일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께서 선진통일당 성완종 원내대표를 예방한 것과 관련하여 비공개 부분 브리핑을 시작하겠다. 금일 오전 9시30분에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선진통일당 성완종 원내대표를 예방해 국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늘 예방에는 선진통일당의 이원복 대변인과 문정림 원내대변인, 새누리당에서는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와 신의진 원내대변인이 함께 했다. 비공개 면담에서는 국회 개원이 지연되고 있는 긴급 상황과 관련해 원내대표 간의 활발한 의견 교환이 있었고, 세비반납과 겸직금지 등 새누리당의 국회쇄신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은 조속히 국회를 개원하기 위해 원구성 협상에서 여야가 보다 더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대법관 임명동의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임기종료일인 7월 10일까지 대법관 임명을 마치려면 인사청문회법 상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곧바로 인사청문특위를 구성하고, 늦어도 7월 5일까지는 인사청문회를 마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민주당이 무리한 요구로 국회 개원을 지연시키고 국회의장조차 선출하지 못해 대법관 인사청문회를 열지 못하고 있는 만큼, 선진당이 나서서 민주당의 이런 잘못을 지적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성완종 원내대표는 여당인 새누리당이 이번 주말에 민주당과 만나서 밀도 있게 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선진당 역시 야당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민주당을 만나겠다고도 언급했다. 이한구 원내대표는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를 만나는 것은 아주 쉬운 문제지만, 민주당이 계속해서 조건을 내걸어서 진척도 없고 국제적인 망신까지 초래했다면서, 선진당이 중심을 잡고 민주당에 적극적으로 중재해줄 것을 요청했다.
2012. 6. 22.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