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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브리핑] 7월 23일 의원총회 비공개 부분 브리핑
작성일 2012-07-23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7월 23일 의원총회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대법관 후보자 청문회 관련 사항이 가급적 오늘까지는 처리되어야 한다는데 다수 의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민주당에서는 채택을 거부하는 정당한 이유가 있다고 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또한 내일부터 상임위 일정이 시작되고, 7월 26일부터 대선경선이 시작되는 등 오늘 처리가 되지 않으면 현실적으로 처리가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의원총회의 결과, 가급적 우리 당 원내대표가 오늘 안으로 처리되도록 국회의장을 설득하도록 촉구했다. 민주당은 김병화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보고서 채택을 거부하는데 정당한 이유가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민주당이 제기한 의혹이 다 사실로 확인된 것이 아닐 뿐 아니라, 그동안 비록 그러한 의혹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사유를 기재하여 의장에게 3일 내에 보고하여야 하는 것이 인사청문회법이 정한 절차이다. 민주당은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무조건 국회의 임명동의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인데, 이것은 그야말로 억지이며 국회 의사절차를 왜곡시키는 반법치주의적 발상이다. 민주당은 조속히 오만과 편견을 버리고 법치주의에 따른 절차가 지켜지는 국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 민주당은 과거 소수 야당시절의 국정 발목잡기식 국회 운영의 버릇을 버려야한다. 국민들이 선진국회를 바라는 마음을 19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실현해야 되고, 그 출발점은 민주당의 각성과 발상의 전환에 있음을 말씀드린다. 다시 한번 국회의장께서는 우리 당 의견을 경청하셔서 오늘 국회에서 이 안건을 꼭 상정해주시기 바란다.

 

 

2012.  7.  23.


새누리당  원내공보부대표 신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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