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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브리핑] 7월 25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2-07-25

 홍일표 원내대변인은 7월 25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새누리당 민간인 불법사찰 국정조사 특위 명단 관련

- 민간인 불법사찰 국정조사 특위 위원장으로는 심재철, 간사 권성동, 위원 주호영·이철우·강석호·김학용·박민식·이완영·김도읍 의원이다. 새누리당이 국정조사특위 위원을 확정해서 앞으로 민주당과 특위 진행에 관해서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 원 구성 협상할 때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이석기·김재연 두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 청구를 조속히 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 문제에 대해서 계속 지연을 하고 있어서 유감이다. 민주당은 야권연대 다리를 걸치고 진보당의 눈치만 살피고 있는데, 진보당 내에서 처리와 상관없이 하기로 한 만큼 적어도 이번 주 내의 7월 27일까지는 자격심사 청구서를 양당이 공동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하는 바이다.

 

ㅇ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의 8월 임시국회 소집 발언 관련

-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어제 7월 임시국회가 끝나면 8월 임시국회를 바로 이어서 소집해야 한다면서, 8월 3일 7월 국회가 끝난 이후 8월 4일부터 국회를 열자고 했다. 8월 4일은 토요일이고, 8월 5일은 일요일이다. 얼마나 물 샐 틈 없는 방탄을 하고자 했으면 국회가 열리지 않는 토요일, 일요일까지 소집하자고 했는지 기가 찰 노릇이다. 한 치의 오차도 없는 방탄, 물 샐 틈 없는 방탄을 위해서 방탄의 막을 치면 칠수록 국민들로부터 멀어진다는 점을 명심하여야 할 것이다. 박지원 원내대표의 검찰소환에 대해서 민주당 내에서도 출석해서 밝혀야 한다는 의원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에 이 나라 정치의 미래가 어둡지만은 않다는 희망을 갖게 된다. 그러나 민주당 지도부는 이런 밑으로부터의 목소리에 아직도 등을 돌리고 있어서 안타깝다. 특히 앞으로 대한민국의 국정을 짊어지겠다고 나선 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자들께서는 여기에 관해서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할 것이다. 정치인들이 계속해서 특권에 안주할 것인지, 아니면 구태를 청산하고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어 갈 것인지에 대해서 민주당 대선 후보자들께서는 분명한 의사를 표시하고, 이러한 의사에 대해서 국민들로부터 평가를 받도록 해야 할 것이다.

 

 

2012.  7.  25.


새누리당  원내공보부대표 홍 일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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