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8월 1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민주통합당 8월 임시회 소집요구서 철회요구 관련
- 드디어 어제 박지원 원내대표가 검찰에 출두했다. 하지만 이는 8월 방탄국회를 열기 위한 얄팍한 꼼수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연히 출석해야 할 부끄러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법사위원들과 함께 마치 호위무사를 대동한 개선장군 인양 기세등등하게 검찰에 출두했다. 또한 출석과 동시에 민주당의원 128명 전원의 이름으로 8월 임시회 소집요구서를 마치 ‘군사작전’하듯이 기습적으로 제출하기까지 했다. 겉으로는 무죄라고 하면서도, 사실은 올 연말까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두꺼운 철판 같은 방탄국회를 확실히 확보한 셈이다. 겉 다르고 속 다른 민주당의 이런 행태는 국민의 정치혐오증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어제 검찰 출석이 진정성을 갖고 임한 것이라면, 이제라도 민주당은 8월 4일 토요일부터 빈틈없이 소집될 임시회 소집요구서를 즉각 철회하기 바란다. 그것이 바로 일반국민들의 상식적인 판단이요,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일 것입니다.
2012. 8. 1.
새누리당 원내공보부대표 신 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