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철우 원내대변인은 9월 14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민주당은 국민을 보고 정치하라”관련
민주당이 오늘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특위를 파행시킨 것은 국회를 운영하는 파트너로서의 자질을 의심케 하는 것으로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또한, 여야 합의로 결정한 본회의를 민주당내 사정을 이유로 일방적 파기하는 것은 준법국회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행위이다. 결국 오늘 헌재재판관 임기 만료일에 헌법재판관 후보자 선출안을 처리하지 못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이로 인해 초래될 헌법재판소의 공백 사태는 전적으로 민주당이 책임져야 할 것이다.
여야 원내대표간의 합의 처리키로 약속한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해 특히, 여당 추천후보자에 대해 비토하는 것은 민주당이 이중플레이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마저 든다.
민주당이 자기 당 추천 후보자의 들보는 보지 못하면서 상대방 후보자의 티끌만을 흠잡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기 바란다.
상호 존중과 약속이 지켜지는 일하는 국회상 구현에 협조해 주기 바란다.
2012. 9. 14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이 철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