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10월 5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야당의 대선용 정치공세 국감을 규탄 한다
민생국감을 열겠다는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국정감사 첫날부터 아무런 근거도 없는 새누리당 후보 흠집내기에 몰두하고 있다.
교과위에서는 정수장학회 이사장의 증인채택을 둘러싸고 국정감사가 중단되기까지 했다. 국정감사의 대상도 아닌 박근혜 후보를 어떻게든 공격해 보겠다는 억지 때문에 법률이 보장한 국회의 국정감사 권한을 스스로 무너뜨리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기재위에서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최태원 SK회장이 증인으로 채택되지 못한 것이 마치 박 후보 때문인 양, 느닷없이 새누리당과 박 후보의 경제민주화가 거짓말이라는 억지 논리를 대고 있다. 또한 기재위의 무소속 박원석 의원은 박 후보자의 외사촌 형부까지 들먹이며 의혹공세를 펼쳤다. 보건복지부에서도 황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은 영남대 의료원 해고자 복직문제를 박근혜 후보와 연관 지으며 민망하기까지 한 국감 분위기를 연출했다.
민주당은 정부를 대상으로 하는 국정감사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흠집내기 국감으로 변질시키지 말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국정감사는 현 정부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지 박근혜 후보 자체가 국정감사의 흠집내기 대상은 아닌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국감 기간 동안에는 가급적이면 한 후보를 겨냥해서 흠집내기 국감을 할 것이 아니라 본인들 야당이 표방한 민생국감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2012. 10. 5.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신 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