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10월 5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대선 이후 故장준하 선생 재조사에 대한 민주당 논평 관련
오늘 이한구 원내대표가 장준하 선생 재조사를 대선 이후로 연기 하자고 민주당에 제안한 것과 관련한 민주당의 논평은 고인의 명예마저도 선거판에 끌어드려 악용하겠다는 의지를 명백히 드러낸 것이다.
장준하 선생 재조사와 관련하여 다시 말씀드린다. 새누리당은 장준하 선생 의문사와 관련하여 재조사할 의지가 분명히 있다. 하지만 공정하고 객관적인 재조사를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순수한 의도로 재조사를 하겠다면 민주당은 왜 여태껏 침묵해 오다가 대선을 목전에 둔 시점에서야 강행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인지 답변해야한다.
대선을 코앞에 두고 고작 두 달을 더 못 기다린다는 뜻인가. 반드시 대선 전에 재조사해서 고인의 존엄성을 해쳐서라도 정략적인 목표를 삼겠다는 태도는 민주당이 지금껏 국민들에게 보여준 구태정치의 표본일 뿐이다.
2012. 10. 5.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신 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