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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10월 11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2-10-11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10월 11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문재인 후보는 비공개 정상회담 내용을 국민 앞에 솔직히 고백하라

 

- 민주당이 다급하긴 다급한 모양이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우리 영토를 포기하고 적국에게 관할권을 인정키로 했다는 의혹과 함께 구체적인 근거까지 제시되자, 말꼬리를 잡으며 거짓말 뒤꽁무니 빼기로 일관하고 있다. 오늘 민주당은 대변인 브리핑에서, 새누리당이 비밀단독회담, 비밀대화록, 비밀 합의사항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말했다며, 마치 없던 것을 꾸며낸 것처럼 반박하고 있다. 하지만 당시 언론보도에도 정상회담 당시, 남북 정상 간 비공개 단독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고, 북한의 노동신문에서도 단독회담 사실을 분명히 언급했었다. 양국 정상간 회담 내용이 비공개였고, 지금도 그 사실이 공개되지 않아서 비밀이라고 한 것을 민주당이 말꼬리를 잡고 억지주장을 펴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 측이 주장하는 대화록과 우리 새누리당이 주장하는 대화록은 동일한 것임이 드러나고 있고, 그 존재도 확인되고 있다. 그렇다면 그 대화록의 내용이 무엇인지를 공개해서 밝히면 될 일이다. 무엇이 두려워 민주당은 그 공개를 회피한다는 말인가. 더욱이 당시 비서실장이자 남북정상회담 준비추진단장이었던 문재인 후보가 비공개 회담 내용들을 속속들이 다 알고 있으면서, 일언반구 한 마디 하지 않고 있다.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는 무엇이 두려워 사력을 다해 진실을 감추고 있는가. 문 후보는 이 모든 진실을 역사와 국민 앞에 양심을 가지고 솔직하게 고백하는 것이 대통령후보로서의 정도일 것이다. 대한민국의 영토 주권을 포기하고 관할권을 주기로 한 것이 사실이라면, 이것은 쉬쉬하며 비밀이라는 이유로 덮어두어서는 안 될 것이다. 모든 국민들에게 그 사항을 공개하고 국민들에게 그 의사를 묻는 것이 합당하다. 동해의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인데, 서해의 영해는 대한민국의 영해가 아니라는 것이 민주당이 인식하고 있는 사실인지 묻고 싶다.

 

 

2012.  10.  11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신 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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