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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10월 18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 민주당의 이중성,불법 뒷조사 전문정당인가?
작성일 2012-10-18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10월 18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민주당의 이중성 - 불법 뒷조사 전문정당인가?

- 어제 민주통합당 배재정 의원은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불법 촬영한 사진을 가지고 정수장학회와 관련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참으로 개탄스런 일이다. 몰래 민간단체에 들어가, 몰래 촬영한 것임에 분명하다. 또한 내용을 다 아는 것처럼 이야기해 불법 도청의혹까지 든다. 민주통합당은 목적을 위해 불법적 수단도 아무렇지 않게 동원하는 정당인가?

  모두 아는 사실이지만 과거 민주당 정권시절 엄청난 도청이 이루어졌다. 이동식 휴대전화 감청장비까지 개발하여 불법 도청을 저질러, 당시 책임자였던 임동원, 신건 전 국정원장이 결국 구속되었고 사법처리를 받았다.

  또한 17대 대선을 앞두고 국정원 직원이 넉 달 동안 이명박 현 대통령을 불법 사찰해 유죄 판결을 받은바 있다. 그리고 국무총리실 산하 조사심의관실에서는 국회의원을 포함한 다수의 민간인을 사찰한 것으로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이 당시 청와대에 있었던, 현재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는 이러한 불법 정보를 직접 보고받은 위치에 있었고, 국무총리였던 한명숙, 이해찬 전 현직 민주당 대표는 직접 사찰팀을 운영한 바 있다.

  이쯤 되면 민주당은 “불법 뒷조사” 전문 정당이라고 불릴 만하다.

  문재인 후보는 답해야할 것이다.

  첫째,  민주통합당 국회의원의 이러한 불법 도청, 불법 도촬, 불법 침입의혹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 지. 목적을 위해서 국회의원이 이처럼 불법적인 수단을 사용해도 되는지에 대해서 답해 달라. 둘째, 만약 불법이라고 생각한다면, 불법 도촬을 한 배재정의원에 대하여 당 차원의 징계를 요구할 것인가? 셋째, 불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앞으로도 지난 정권에서 하고, 이번에 배재정의원이 한 것처럼 불법 뒷조사를 계속 감행하겠다는 것인가? 이상에 대하여 문재인 후보의 조속한 답변을 요구한다.

  새누리 당에서는 불법 도촬, 불법 도청, 불법 침입 의혹이 있어 국회의원의 품위를 손상시킨 배재정 의원에 대하여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배재정 의원은 자신의 불법행위에 대하여 즉각 사과하고, 민주통합당 역시 자당 의원의 불법 도촬, 도청, 침입의혹에 대하여 즉각적인 책임을 묻는 것과 동시에 국민들께 사과해야 할 것이다.


2012.  10.  18.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신 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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