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신의진 원내대변인은 10월 22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새누리당, 배재정 의원에 대해 윤리특위 제소장 제출 관련 (문재인 후보는 불법 도촬 의혹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
- 오늘 새누리당에서는 불법 도촬, 불법 도청, 불법 침입 의혹을 받고 있는 민주통합당 배재정 의원이 국회의원으로서 심각하게 품위를 손상시킨 점에 대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장을 제출했다. 참으로 망신스럽고 경악스럽다. 국회의원 신분으로서 개인의 스마트폰까지 뒤졌다면, 이것은 명백한 불법 도촬행위라고 볼 수밖에 없다. 과거 민주당 정권 시절, 이동식 휴대전화 감청장비까지 개발해서 불법 도청을 저질렀던 추억이 다시 떠오른 것인지, 민주통합당이 이제는 개인의 스마트폰까지 넘나드는 초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게 다시 한번 촉구한다. 국회의원으로서 이 같은 불법적인 수단을 동원해도 되는 것인지, 만약 불법이라고 생각한다면 불법 도촬한 배재정 의원에 대해 당 차원의 징계를 요구할 것인지, 그리고 지난 정권에 이어 앞으로도 이 같은 불법 뒷조사를 감행하겠다는 것인지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한다. 민주통합당 역시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이야 어떻든 상관없다는 식으로 불법 행위를 저지르고 있는 배재정 의원에 대해 즉각적으로 책임을 묻고, 국민들 앞에 사과하기를 촉구한다.
ㅇ 국정감사 주요 예상 이슈
- 오늘은 12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가 실시 예정이다. 오늘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서는 첫째,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의 “NLL은 영토선이 아니다”라는 발언의 실정법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할 것이다. 둘째, 문재인 후보의 부산저축은행 압력성 청탁 전화 및 과다 수임 의혹을 정무위에서 집중 점검할 것이다. 셋째, 문방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배재정 의원의 도촬 의혹에 대하여 집중 점검할 것이고, 또한 국회윤리특위에 제소하였다. 넷째, 민주당 공천헌금에 깊숙이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양경숙 게이트에 대한 질의가 있을 예정이다. 다음으로 정무위 국감에서는 안철수 후보의 미화내용이 담긴 교과서에 대해 교과서 검증기준을 다시 검토하도록 하는 내용의 질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행안위 국감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영토선(NLL) 발언과 관련해 옹진군 등 인천시 관내 서해 서북단 안전 예측에 관한 질의가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교과위에서는 강원도 민병희 교육감이 학교폭력의 학생부 기재를 거부하고 있는데 대한 지적이 제기될 것으로 본다.
2012. 10. 22.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신 의 진